허구연 총재, KBO 이사회 만장일치 추천 받았다...3년 더 KBO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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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구연 한국야구위원회(KBO) 총재가 3년 더 KBO를 이끈다.
KBO 이사회는 8일 2023년 제5차 이사회를 열고, 2024년부터 3년간 임기를 수행할 제 25대 총재 후보 선임에 대해 심의했다.
KBO 정관 제 10조에 따라 총회에서 재적회원 4분의 3이상이 허구연 후보에 대해 찬성할 경우 제 25대 총재로 선출된다.
2023년 12월 31일까지 임기가 남아있는 허구연 총재는 연임에 성공한다면 2024년부터 3년 더 KBO를 이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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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오상진 기자= 허구연 한국야구위원회(KBO) 총재가 3년 더 KBO를 이끈다.
KBO 이사회는 8일 2023년 제5차 이사회를 열고, 2024년부터 3년간 임기를 수행할 제 25대 총재 후보 선임에 대해 심의했다.
이사회에서 허구연 총재가 단독으로 후보에 추천됐으며 투표를 통해 만장일치로 총회에 후보로 추천하기로 했다.
KBO 총회는 향후 이사회에서 추천된 허구연 후보에 대해 심의, 의결할 예정이다. KBO 정관 제 10조에 따라 총회에서 재적회원 4분의 3이상이 허구연 후보에 대해 찬성할 경우 제 25대 총재로 선출된다.
허구연 총재는 이미 이사회에서 만장일치로 단독 후보에 추대된 만큼, 향후 총회에서 총재로 선출된 가능성이 높다.
정지택 전 총재의 중도 사퇴로 2022년 3월 취임한 허구연 총재는 프로야구 사상 최초의 야구인 출신 총재다. 취임 후 팬 퍼스트를 강조하며 프로야구가 팬들에게 더 다가갈 수 있는 정책들을 펼쳤고, 자동 투구 판정 시스템(ABS), 피치클락 등의 새로운 제도 도입에도 적극적인 행보를 펼치고 있다.
2023년 12월 31일까지 임기가 남아있는 허구연 총재는 연임에 성공한다면 2024년부터 3년 더 KBO를 이끌게 된다.
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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