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승원 훈훈 미담, 이재율 “허락해줘 성대모사로 광고 촬영”(컬투쇼)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캡처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캡처 / 왼쪽부터 이재율, KCM, 김태균, 최재훈

[뉴스엔 서유나 기자]

배우 차승원의 미담이 공개됐다.

11월 8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 사연진품명품 코너에는 가수 최재훈, 개그맨 이재율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어김없이 차승원 성대모사로 인사한 이재율은 "조만간 '독전2'가 나온다.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깨알 차승원 출연 영화를 홍보했다.

최재훈은 "차승원 씨가 엄청 좋아하시겠다. 영화 홍보도 해주지 않냐"며 이재율의 마음씨에 감탄했다.

그러자 이재율은 "제가 그동안 따라한 게 있어 이 정도 홍보는 도의적으로 해드려야 한다"고 겸손히 밝혔다.

또 아직까지 차승원을 실제로 만난 적이 한 번도 없는데 "몇 년 전 차승원 씨 성대모사로 광고 한 편을 찍었다. 원래 광고에 성대모사를 하면 안 된단다. 허락해 주셔서 광고를 찍을 수 있었다"고 미담을 공개했다.

이에 김태균은 "차승원 씨 찍으면 되는 걸 비싸니까 널 쓴 것"이라고 농담했고, 이재율은 "그렇다. 제가 (같은 가격으로) 200편 정도 찍을 수 있다"고 너스레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차승원, 조진웅, 한효주 등이 출연하는 '독전2'(감독 백종열)는 오는 11월 17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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