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쉽다' 이강인 골대 강타…PSG 역전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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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챔피언스리그 두 경기 연속골을 노렸던 파리 생제르맹 이강인 선수가 골대 불운에 아쉬움을 삼켰습니다.
파리 생제르맹은 AC 밀란에 역전패를 당하며 챔피언스리그 16강 진출을 장담할 수 없게 됐습니다.
<루이스 엔리케 파리 생제르맹 감독> "이겼더라면 16강 진출권을 거의 얻을 수 있었을 것이기 때문에 아쉬운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제 남은 두 경기에 집중해야 합니다." 루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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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유럽 챔피언스리그 두 경기 연속골을 노렸던 파리 생제르맹 이강인 선수가 골대 불운에 아쉬움을 삼켰습니다. 파리 생제르맹은 AC 밀란에 역전패를 당하며 챔피언스리그 16강 진출을 장담할 수 없게 됐습니다. 정주희 기자입니다.
[기자] 이강인은 파리 생제르맹이 1-2로 뒤진 후반 15분 그라운드를 밟았습니다.
왼쪽 미드필더 자리에서 음바페와 패스를 주고받으며, 공격을 풀어가는 역할을 했습니다.
코너킥과 프리킥 전담 키커로 나서 날카로운 크로스를 올렸고, 수비에도 적극 가담했습니다.
후반 44분 이강인은 AC 밀란 지루를 속이는 현란한 드리블을 선보인 뒤 왼발 슈팅을 날렸습니다.
회심의 슛이 오른쪽 골대를 때리자 이강인은 아쉬움에 머리를 감싸 쥐었습니다.
선취골을 뽑았지만 1-2로 역전패한 파리 생제르맹은 '죽음의 조' F조에서 선두 도르트문트에 승점 1점 뒤진 2위로 내려앉았습니다.
<루이스 엔리케/파리 생제르맹 감독> "이겼더라면 16강 진출권을 거의 얻을 수 있었을 것이기 때문에 아쉬운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제 남은 두 경기에 집중해야 합니다."
지난 시즌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포함해 '트레블'을 달성했던 맨체스터 시티는 홀란의 멀티골에 힘입어 16강행을 일찌감치 결정지었습니다.
전반전 PK골을 성공시키고, 후반전 환상적인 터닝 슈팅으로 쐐기골을 폭발한 홀란은 4골째를 기록하며 챔피언스리그 득점왕 경쟁에 뛰어들었습니다.
맨시티와 같은 G조에 속한 즈베즈다는 황인범이 풀타임 활약했지만 라이프치히에 1대 2로 패하며 조별리그 탈락이 확정됐습니다.
연합뉴스TV 정주희입니다.(g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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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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