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저, 도쿄돔 공연 기념 팝업 대성황 "우리는 G.O.A.T가 될 것"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YG 트레져의 도쿄돔 공연을 기념한 팝업 스토어가 많은 방문객들을 모으며 성황을 이루고 있다.
YG엔터테인먼트는 지난 3일부터 오는 12일까지 열흘간 일본 도쿄 메이지 거리에 위치한 도쿄 제9SY빌딩 1층에서 '2023 TREASURE FAN MEETING~HELLO AGAIN~TOKYO DOME SPECIAL' POPUP STORE를 진행 중이다.
현장에는 첫날부터 많은 팬들로 장사진을 이루며 뜨거운 열기를 실감케 했다. 도쿄 핵심 상권에서 마련된 만큼 다양한 연령층 고객들의 관심을 사로잡았다. 멤버들이 직접 그린 일러스트와 글씨체로 제작된 신상 굿즈는 수시로 재고를 채워야 할 정도로 선풍적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팝업은 도쿄돔 스페셜 공연 한정판 아이템부터 기출시 인기 상품까지 다양한 MD 상품으로 구성돼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여기에 팬들의 사전 요청을 반영한 앨범 판매존도 마련됐다. 이러한 상품들 외에도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해 팬들을 즐겁게 했다.
트레저는 지난 9월부터 진행 중인 '2023 TREASURE FAN MEETING~HELLO AGAIN~'으로 19회차 공연 전석을 매진시키며 압도적인 티켓 파워를 자랑했다. 팬들의 뜨거운 성원과 연이은 추가 요청에 힘입어 한층 확장된 규모의 스페셜 공연을 기획, '꿈의 무대' 도쿄돔에서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한다. 멤버들은 "11월 도쿄돔 무대 위에서 우리는 G.O.A.T가 될 것"이라고 당찬 포부를 전한 바 있다.
트레저는 2021년 3월 일본에서 정식 데뷔한 이래 꾸준히 인기 상승 곡선을 그려왔다. 지금까지 발매한 일본어 앨범 모두 오리콘 차트와 라인뮤직 1위에 올려놨고, 지난 7월 발표한 정규 2집 'REBOOT'는 오리콘과 빌보드 재팬에서 5관왕을 달성했다. 올해 성황리에 막을 내린 일본 첫 투어로는 K팝 아티스트 첫 일본 투어 최다 관객(약 30만) 동원이라는 신기록을 써냈다.
한편 트레저는 오는 12월 15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KSPO DOME(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2023 TREASURE CONCERT [REBOOT] IN SEOUL'을 개최하고 국내 팬들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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