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데' 이대 출신 임라라·재재, 10년 넘은 친분 자랑

송오정 기자 2023. 11. 8.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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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겸 크리에이터 임라라와 방송인 재재가 오랜 친분을 자랑했다.

8일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재재입니다'(이하 '두데')에서는 임라라와 함께 했다.

이날 임라라는 인사와 함께 "재재의 친한 언니다. 10년 정도 알고 지냈고, 그의 모든 비밀을 털러 왔다. 오늘을 기다렸다. 왜 이제 불렀나"라며 시작부터 재재에 대한 폭로(?)를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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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재재입니다 캡처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코미디언 겸 크리에이터 임라라와 방송인 재재가 오랜 친분을 자랑했다.

8일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재재입니다'(이하 '두데')에서는 임라라와 함께 했다.

이날 임라라는 인사와 함께 "재재의 친한 언니다. 10년 정도 알고 지냈고, 그의 모든 비밀을 털러 왔다. 오늘을 기다렸다. 왜 이제 불렀나"라며 시작부터 재재에 대한 폭로(?)를 예고했다.

재재가 오해를 살 수 있다며 웃자, 임라라는 "일단 저희가 친분이 있다고 하면 깜짝 놀라시더라"며 대학생 때부터 10년이 넘도록 오랜 시간 친분을 이어왔다고 밝혔다.

두 사라 모두 이화여자대학교 출신으로, 재학 당시 유럽 탐사 프로그램에 함께 참여하고, 학교 행사서 MC로 함께 진행 등을 맡으며 친분을 쌓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두 사람은 혜화에서 삼겹살을 먹고, 꿈을 정하지 못하고 고민하던 시절을 회상하는 등 회포를 풀었다. 돈이 없어 겨우 2인분을 주문해 술을 함께 마셨다고. 임라라는 "그때는 우리가 이렇게(라디오 DJ와 게스트로) 있을 것이라곤 생각을 못했다"고 신기해하며 재재에게 "너무 예쁘다 내 동생. 너무 대견하다"고 말하며 웃었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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