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에 걸린 작품, 아트포스터로 소장…'We are Collectors: 선물.zip'展

김일창 기자 2023. 11. 8.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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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다미술관은 오는 12월10일까지 아트포스터와 미디어 작품을 감상하고 취향에 맞는 작품을 포스터로 소장할 수 있는 관람객 참여형 전시 'WE ARE COLLECTORS: 선물. zip'을 개최한다.

장동선 소다미술관 관장은 "이번 전시가 관람객, 아티스트 모두에게 '선물'이 되기를 바라며 자신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작품을 찾아 소장하는 '아트 콜렉팅'의 경험을 나누고자 한다"며 "작품을 소장할 뿐만 아니라 마음을 담아 소중한 사람들에게 선물해보는 연말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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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다미술관에서 12월10일까지
소다미술관 'WE ARE COLLECTORS: 선물. zip'展 전경.

(서울=뉴스1) 김일창 기자 = 소다미술관은 오는 12월10일까지 아트포스터와 미디어 작품을 감상하고 취향에 맞는 작품을 포스터로 소장할 수 있는 관람객 참여형 전시 'WE ARE COLLECTORS: 선물. zip'을 개최한다.

전시에 참여하는 23명의 아티스트는 회화와 애니메이션, 그래픽 디자인, 일러스트 등 각기 다른 방식으로 작품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들은 SNS를 적극 활용해 작품을 알리고 대중과 소통한다는 공통점이 있다.

이번 전시는 이런 젊은 작가들을 미술관 공간에 불러 모아 관람객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만남의 장을 마련한다.

전시는 관람객의 참여 형태에 따라 '플레잉', '콜렉팅', '메이킹', '디깅' 네 가지 부분으로 진행된다.

'플레잉'에서 아트 포스터와 미디어 작품을 감상하며 마음에 드는 작품을 찾아본 후 '콜렉팅'에서 해당 작품의 번호를 제시하면 A3 포스터로 소장할 수 있다.

'메이킹'에서는 미술관과 아티스트 사이(SAI)가 컬래버한 팝업카드에 직접 만들어 선물의 메시지를 써볼 수 있고, '디깅'에서는 전시에 참여한 아티스트의 다양한 상품을 살펴보고 구매할 수 있다.

장동선 소다미술관 관장은 "이번 전시가 관람객, 아티스트 모두에게 '선물'이 되기를 바라며 자신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작품을 찾아 소장하는 '아트 콜렉팅'의 경험을 나누고자 한다"며 "작품을 소장할 뿐만 아니라 마음을 담아 소중한 사람들에게 선물해보는 연말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ic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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