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프, 나흘간 70억원어치 미술품 거래…"꾸준한 구매 관심"

김일창 기자 2023. 11. 8.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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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부터 5일까지 열린 디아프(Diaf, 대구국제아트페어) 기간 총거래액은 70억원대로 집계됐다.

디아프에 따르면 이번 페어 기간 젊은 작가들의 100만~300만원대의 작품들의 거래가 꾸준히 늘고, 쿠사마 야요이와 조지 콘도, 미하일 쿠가츠, 이우환, 장 미셸 오토니엘 등 유명 작가의 작품이 수천만 원에서 1억원대로 판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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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f 2023 전시 전경. 디아프 제공.

(서울=뉴스1) 김일창 기자 =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열린 디아프(Diaf, 대구국제아트페어) 기간 총거래액은 70억원대로 집계됐다.

8일 디아프는 "모든 연령층에서 신규 컬렉터가 지속해서 늘고 있고, 대구의 두터운 컬렉터층을 기반으로 고가의 작품도 다수 판매됐다"라고 밝혔다.

디아프에 따르면 이번 페어 기간 젊은 작가들의 100만~300만원대의 작품들의 거래가 꾸준히 늘고, 쿠사마 야요이와 조지 콘도, 미하일 쿠가츠, 이우환, 장 미셸 오토니엘 등 유명 작가의 작품이 수천만 원에서 1억원대로 판매됐다.

디아프는 "최근 국내 경기 불황에 따른 소비 위축으로 미술 작품 판매에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는 우려가 있었으나 그와 상관없이 미술작품 관람과 구매에 대한 관심은 2~3년 전 호황기부터 꾸준히 늘고 있다"고 밝혔다.

ic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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