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브, 2024년 7월까지 19개국 27개 도시 월드투어

김진석 기자 2023. 11. 8.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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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브
아이브(안유진·가을·레이·장원영·리즈·이서)가 전 세계 팬들을 찾아간다.

아이브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8일 아이브 공식 SNS에 첫 번째 월드투어 '쇼 왓 아이 해브(IVE THE 1ST WORLD TOUR 'SHOW WHAT I HAVE')' 투어 리스트 이미지를 공개했다.

지난달 7일과 8일 서울에서 첫 번째 월드투어 '쇼 왓 아이 해브' 포문을 열며 국내 팬들과 특별한 추억을 쌓은 아이브는 일본·아시아·미주·유럽·남미·호주 등 19개국 27개 도시에서 월드투어의 열기를 이어간다.

공개된 이미지에 따르면 15일과 16일 일본 요코하마를 시작으로 내년 3월까지 총 아시아 8개 도시에서 공연을 개최한다. 이후 아이브는 미주 6개 도시 투어로 글로벌 팬들과 만난다. 미주 투어를 마친 아이브는 6월부터 파리·바르셀로나·베를린·암스테르담·런던 등 유럽 5개 도시와 더불어 멕시코시티·상파울루·산티아고 등 남미에서 공연을 선보인다. 7월에는 홍콩·마닐라·멜버른·시드니에서 무대를 꾸미는 등 전 세계를 누비며 본격적인 글로벌 행보를 펼친다. 포스터 하단에는 '앤드 모어(AND MORE)'라는 문구가 적혀 지역이 추가될 가능성을 시사했다.

아이브 리더 안유진은 "데뷔 이후 처음으로 월드투어를 개최하게 됐는데 전 세계에 있는 '다이브(팬덤명)'들과 함께 무대를 꾸밀 생각에 설레고 기쁘다. 멋진 무대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고 있으니까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데뷔 2년 만에 첫 월드투어에 나서는 아이브는 특별한 퍼포먼스와 환상적인 무대 매너로 '글로벌 대세' 진가를 발휘할 전망이다.

김진석 엔터뉴스팀 기자 kim.jinseok1@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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