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공사 현장서 철거하던 벽에 깔려 60대 작업자 사망

장지현 2023. 11. 8.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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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한 숙박업소 신축공사 현장에서 60대 작업자가 벽에 깔려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8일 울산 울주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2시 15분께 울주군 상북면 한 신축공사 현장에서 60대 남성 A씨가 0.5t 무게 벽에 깔리는 사고가 났다.

사고는 콘크리트 벽을 철거하던 A씨 위로 벽이 넘어지면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가 발생한 현장은 공사 금액 50억원이 넘지 않아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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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구급대 앰뷸런스 [연합뉴스 자료사진]

(울산=연합뉴스) 장지현 기자 = 울산 한 숙박업소 신축공사 현장에서 60대 작업자가 벽에 깔려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8일 울산 울주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2시 15분께 울주군 상북면 한 신축공사 현장에서 60대 남성 A씨가 0.5t 무게 벽에 깔리는 사고가 났다.

사고는 콘크리트 벽을 철거하던 A씨 위로 벽이 넘어지면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에 옮겨졌으나 숨졌다.

현장에는 A씨 외에 다른 작업자들도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사고가 발생한 현장은 공사 금액 50억원이 넘지 않아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은 아니다.

경찰은 안전조치 위반 여부, 사고 원인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jjang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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