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앤, 디폰과의 협업으로 프리미엄 스마트 필름 브랜드 ‘디룩스’ 론칭

 

모빌리티 라이프 전문기업 오토앤(대표 최찬욱)이 스마트 필름 제조업체 디폰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프리미엄 스마트 필름 브랜드 ‘디룩스(DELUX)’를 론칭한다.

스마트 필름 시장의 새로운 기준을 제안하는 것을 목표로 시장에 출사표를 던지는 ‘디룩스’는 디폰이 필름 제조 및 생산을, 오토앤이 국내와 해외 유통을 담당할 예정이다.

디룩스는 기존 스마트 필름과는 차별화된 ‘디밍’ 기술을 도입했다. 전기를 인가하여 빛의 밝기를 조절하는 신기술로, 사용자가 리모컨을 활용해 원하는 빛의 양을 투명 또는 불투명하게 설정할 수 있다.

디룩스 스마트 필름은 고유가 시대, 정보화 시대에 발맞춰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난방비 폭탄이란 키워드가 화두로 떠오르는 요즘. 일반 창호에 부착하면 최대 34% 에너지 절감이 가능한 고단열 성능은 물론, 사생활 보호 및 정보 유출 방지까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이 제품은 모빌리티, 회의실, 호텔, 골프장, 오프라인 매장, 홈 시네마, 상담실, 웨딩홀, 관공서, 연구소 등 유리가 설치된 모든 장소에 설치할 수 있어 적용 범위가 매우 넓다. 빔프로젝터를 설치하면 옥외광고까지 가능해 매장, 기업 등에서도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

 

디룩스 브랜드 총책임자인 오토앤 구영준 본부장은 “디폰과의 협업을 통해 선보인 디룩스는 기존 기능성, 스마트 필름 시장에서 더 우수한 기능과 다양한 부가기능을 갖췄으며 타사와 차별화된 플랫폼으로 국내 프리미엄 시장, 브랜드 유통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라며 “유통채널 다각화 전략을 통해 사업분야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오토앤과 디폰 양사는 현대자동차그룹으로부터 성공적으로 분사한 기업으로 오토앤은 분사 후 첫 코스닥 상장 기업이기도 하다. 해당 기업은 기존의 모빌리티를 기반으로 건축, 리빙 라이프 등 다양한 분야로 영약을 확대해 관련 상품과 서비스, 커머스 플랫폼을 개발·유통하고 있다.

kim3956@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