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산재 사망자 증가' 중대형 건설 현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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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재해 현황 통계에 따르면 올해 9월까지 재해조사 대상 사고 사망자는 459명으로 작년 동기(510명)보다 51명(10.0%) 줄었습니다.
이에 노동부와 공단은 공사금액 50억 원 이상 건설 현장 중에서도 산재 사망자 증가가 집중된 120억∼800억 원 사업장에 점검 여력을 집중하고 추락사고 예방을 위한 개구부 덮개 설치, 안전대 착용 여부 등을 확인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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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오늘(8일) 현장 점검의 날을 맞아 공사금액 50억 원 이상 건설 현장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고 밝혔습니다.
산업재해 현황 통계에 따르면 올해 9월까지 재해조사 대상 사고 사망자는 459명으로 작년 동기(510명)보다 51명(10.0%) 줄었습니다.
사고 건수 기준으로도 같은 기간 483건에서 449건으로 34건(7.0%) 감소했습니다.
그러나 공사금액 50억 원 이상 건설업의 경우 산재 사망자가 지난해보다 15명(18.3%) 늘어난 97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에 노동부와 공단은 공사금액 50억 원 이상 건설 현장 중에서도 산재 사망자 증가가 집중된 120억∼800억 원 사업장에 점검 여력을 집중하고 추락사고 예방을 위한 개구부 덮개 설치, 안전대 착용 여부 등을 확인할 계획입니다.
공사금액 120억∼800억 원 사업장에서 산재가 증가하는 이유로는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인한 공사 기간 압박, 안전보건관리 인력·예산 부족, 중장비 투입으로 인한 위험성 융복합 등이 꼽히고 있습니다.
조을선 기자 sunshine5@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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