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법인 택시 기사 처우 개선금 3만원 인상

김도윤 2023. 11. 8. 15:1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남양주시는 내년 1월부터 법인 택시 운수종사자 처우 개선금을 월 7만원에서 10만원으로 올려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내 6개 법인 택시 업체의 운수종사자 약 400명이 혜택을 볼 것으로 남양주시는 예상했다.

이와 함께 남양주시는 정부와 경기도 방침에 따라 택시 카드 결제 수수료와 단말기 통신료, 유가보조금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남양주=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 경기 남양주시는 내년 1월부터 법인 택시 운수종사자 처우 개선금을 월 7만원에서 10만원으로 올려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주광덕 시장은 지난 7일 시청에서 시내 법인 택시 노조 대표 등과 간담회를 열고 이런 내용을 설명했다.

남양주 법인 택시 기사 처우 개선금 3만원 인상 (남양주=연합뉴스) 주광덕 경기 남양주시장이 지난 7일 시청에서 시내 법인 택시 노조 대표 등과 간담회를 열고 의견을 듣고 있다. 2023.11.8 [남양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처우 개선금은 운수종사자 1명당 도비와 시비 각 5만원으로 편성된다.

이에 따라 시내 6개 법인 택시 업체의 운수종사자 약 400명이 혜택을 볼 것으로 남양주시는 예상했다.

이와 함께 남양주시는 정부와 경기도 방침에 따라 택시 카드 결제 수수료와 단말기 통신료, 유가보조금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 자체적으로 택시업계 운수종사자 근로 여건을 개선하고자 2019년 호평동에 건립한 남부 택시 쉼터에 이어 북부 택시 쉼터를 추진 중이다.

북부 택시 쉼터는 내년 말 개소를 목표로 오남읍 양지리 1천200㎡에 지상 2층, 전체면적 333㎡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kyoon@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