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스타 라우브, '한국어' 음원 깜짝 발매…"한국 팬들에게 감사해"

전민재 2023. 11. 8. 15: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Paris in the Rain'(패리스 인 더 레인), 영화 엘리멘탈 OST 'Steal the Show'(스틸 더 쇼) 등으로 유명한 팝스타 라우브가 국내 팬들만을 위해 한국어 음원을 발매했습니다.

오늘(8일) 유니버설뮤직은 "지난 8월 29일 성대한 첫 단독 내한 공연을 펼친 라우브가 국내 음원 차트 '스테디셀러'인 'Love U Like That'(러브 유 라이크 댓) 한국어 버전을 발매했다"라고 밝혔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SBS연예뉴스 | 전민재 에디터] 'Paris in the Rain'(패리스 인 더 레인), 영화 엘리멘탈 OST 'Steal the Show'(스틸 더 쇼) 등으로 유명한 팝스타 라우브가 국내 팬들만을 위해 한국어 음원을 발매했습니다.

오늘(8일) 유니버설뮤직은 "지난 8월 29일 성대한 첫 단독 내한 공연을 펼친 라우브가 국내 음원 차트 '스테디셀러'인 'Love U Like That'(러브 유 라이크 댓) 한국어 버전을 발매했다"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지난 8월 열린 내한 공연 오프닝 곡이었던 'Love U Like That'은 8일 라우브 공식 유튜브 채널에 한국 공연 현장 영상과 함께 뮤직비디오 형태로 공개됐습니다.

외국 가수가 한국어 버전의 음원을 발매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라 라우브의 국내 팬들은 감동을 넘어 완벽한 그의 발음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습니다.

이에 유니버설뮤직은 "목소리에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한 녹음으로 미국 팝스타 역사상 인공지능 모델링 기술을 활용해 영어 이외의 언어 음원을 발매한 첫 사례"라고 설명했습니다.

라우브는 첫 한국어 음원 발매에 대해 "올해 투어를 하며 정말 멋진 시간을 보냈다. 음악 경력 중 가장 큰 단독 공연을 열 수 있게 만들어 준 한국 팬들에게 특별한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어 한국어 버전 싱글을 발매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전 세계에 이렇게 멋진 팬들이 있어서 항상 감사하다. 인공지능이라는 혁신적인 방법으로 팬 분들에게 새롭게 노래를 들려드릴 수 있어 좋다"고 덧붙였습니다.

특히 이번 곡 가사 번역과 녹음에는 한국 아이돌 그룹 유키스 출신 가수 케빈이 참여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실제 한국어로 가창 된 해당 곡은 '미치겠어 사랑스러워 멈출 수 없어', '네 모든 것이 다 아름다워', '꿈속인 건지 현실인 건지' 등의 가사로 구성돼 있었습니다.

팬들은 "감동 심하네 진짜", "AI 기술이라 아쉽긴 하지만 첫 외국어 음원이 한국어라 좋다", "발음 너무 좋다", "이 노래 진짜 좋았는데!" 같은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평소에도 한국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 왔던 라우브는 '나민혁'이라는 한국어 이름과 게맛살을 좋아해 팔뚝에 '맛살' 두 글자를 문신으로 새겨 화제가 됐습니다.

(사진= 유튜브 'Lauv')

(SBS 스브스타)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