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레이드&소울2, 대규모 업데이트 진행… 신규 파티던전 추가

엔씨 제공

엔씨소프트(이하 엔씨)는 멀티플랫폼 MMORPG ‘블레이드&소울2(이하 블소2)’의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블소2는 사신수(시로, 야루, 파사, 노이) 월드에 신규 4인 파티 던전 ‘핏빛 상어항’을 공개했다. 핏빛 상어항은 충각단 동해함대의 본거지로 전작의 인기 보스들이 등장한다. 기존 NPC와는 다른 전투 패턴과 강력함을 지닌 ‘맹독아귀’, ‘적룡귀’ 등 몬스터를 만날 수 있다.

아랑 월드에는 새로운 필드 ‘해룡산맥’을 추가했다. 한층 더 강력해진 보스 몬스터와 새로운 에피소드를 경험할 수 있다. 인기 보스 ‘포화란’을 만날 수 있는 ‘바다뱀 보급기지’ 2구역과 소울 각성도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아랑 월드 이용자는 소울 각성을 통해 고유의 블레이드 효과와 별개로 새로운 무공을 발동시킬 수 있다.

추가 콘텐츠 업데이트도 예고됐다. 구역별 보스 및 최총 보스를 처치하는 신규 클래식 던전 ‘폭풍의 바다뱀 보급기지’, 아랑월드 이용자들이 월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월드 필드 ‘불타는 해룡산맥’, 신규 패시브 무공을 선보이는 ‘클래스 리뉴얼’ 등이다.

엔씨는 업데이트를 기념해 ‘위대한 충각단 함대 출석부’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신수 월드는 ‘특수 장신구 1000개 선택 상자’, 아랑 월드는 ‘잊혀진 방어구 선택 상자’를 지급한다. 모든 이용자는 게임 출석을 통해 ‘소울 소환 티켓’, ‘수호령 소환 티켓’ 등을 1000개까지 받을 수 있다. 매일 연속 출석하면 추가 보상을 지급한다.

두가온 동아닷컴 기자 gggah@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