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코덕 축제' 올리브영 어워즈&페스타 다음달 13일 DDP서 열린다

지난해 총 31개 부문 128개 상품 전시…총 2만명 다녀가
올리브영-협력사 '동반성장' 행사…1년간 뷰티 트렌드 소개

(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 '코덕'(코스메틱 덕후)들의 축제 '올리브영 어워즈&페스타'가 다음달 13일부터 5일간 열린다.

8일 CJ올리브영에 따르면 올리브영은 12월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2023 올리브영 어워즈&페스타'를 개최한다.

올리브영 어워즈&페스타는 고객 구매 데이터를 바탕으로 그 해의 트렌드를 보여주는 공신력 있는 지표인 '올리브영 어워즈'를 2019년부터 컨벤션화한 행사다. 올 한해 뷰티 트렌드를 총망라해 보여준다.

화장품 덕후들의 성지로 자리매김한 올리브영 어워즈&페스타에서는 이른 아침부터 방문객들로 붐비는 장관이 연출되고는 한다. 2021년에는 행사 입장권 사전 판매가 26초만에 매진되기도 했다. 지난해 행사에는 약 2만 명이 다녀갔다.

지난해에는 '올리브영 산타 빌리지'를 콘셉트로 크리스마스 분위기의 포토존과 체험 부스 등이 조성됐다. 총 31개 부문, 128개의 어워즈 수상 상품을 만날 수 있었다. 이중 중소기업 브랜드 비중이 82%에 달해 올리브영과 협력사의 '상생'을 엿볼 수도 있다.

CJ올리브영은 지난해 어워즈 수상 상품들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어워즈관을 비롯해 메이크업관, 프리미엄관, W케어존 등 라이프스타일 전반에 관한 다양한 부스를 마련했다.

올리브영은 올해 '슬로우에이징'과 'W케어' 등을 주력으로 내세우는 만큼 다음달 행사에서는 해당 카테고리 부스가 조성될 것으로 보인다.

jinny1@news1.kr

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