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 3분기 영업익 302억원… 전년비 14.2%↓

CJ프레시웨이의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301억89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4.2% 감소했다. 사진은 CJ프레시웨이 양산 물류센터 전경. /사진=CJ프레시웨이

CJ프레시웨이가 미래 성장 기반 구축을 위한 인프라 투자 등에 따라 영업이익이 두자릿 수 비율로 감소했다.

CJ프레시웨이는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301억89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2% 감소했다고 8일 공시했다.

물류·제조 등 인프라에 투자한 영향이 영업이익 감소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3분기 매출액은 8090억37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업부문별로는 식자재 유통사업 매출이 596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5% 신장했다. 이 가운데 급식 식자재 사업은 아이누리(키즈), 헬씨누리(시니어) 등 생애주기별 전문설루션을 기반으로 차별화 상품을 확대해 매출액 2167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15.6% 성장했다.

푸드서비스 사업 매출은 197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1% 증가했다.

김문수 기자 ejw020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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