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야자키 감독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 흥행에 원작 소설도 인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영화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가 개봉 2주 차 주말에도 박스오피스 정상을 기록한 가운데 일본 작가 요시노 겐자부로의 원작 소설도 함께 주목받고 있다.
8일 영풍문고에 따르면 지난달 5주 차 베스트셀러 순위에서 요시노의 소설 '그대들 어떻게 살 것인가'가 청소년 부문에서 1위에 올랐으며 종합 순위로도 4위를 기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영화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가 개봉 2주 차 주말에도 박스오피스 정상을 기록한 가운데 일본 작가 요시노 겐자부로의 원작 소설도 함께 주목받고 있다.
8일 영풍문고에 따르면 지난달 5주 차 베스트셀러 순위에서 요시노의 소설 '그대들 어떻게 살 것인가'가 청소년 부문에서 1위에 올랐으며 종합 순위로도 4위를 기록했다.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이 10년 만에 내놓은 애니메이션을 본 독자들이 원작 소설에 대해 궁금증을 갖고 서점을 방문해 구입으로 연결되고 있는 것이다.
다만 미야자키 감독은 해당 소설의 제목만 빌려왔을 뿐 영화 내용이나 설정은 모두 새롭게 창조한 것이라고 밝혔다.
미야자키 감독이 어머니의 추천으로 접했던 것으로 알려진 '그대들 어떻게 살 것인가'는 자본이 인간성을 제압한 시대에 필요한 삶에 대한 통찰을 담고 있으며 주인공 코페르와 외삼촌의 대화를 통해 청소년들의 고민과 방황이 올곧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내용으로 전개된다.
영풍문고 관계자는 "영화의 여운이 원작 소설의 울림으로 이어질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영화와 원작 소설을 비교해 보는 재미 또한 찾아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동현 기자(rlaehd3657@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강남 주택시장은 여전히 '후끈'"…분양단지 과열주의보
- 명태균·김영선 나란히 구속…"증거인멸 우려"
- 안전벨트 잘못 맨 '손님'…걸려서 넘어지면 '기사 잘못'? [기가車]
- 이혼 후 '위자료·양육비' 안준 아버지…"어머니 한 풀고 싶어요" [결혼과 이혼]
- [오늘의 운세] 11월 15일, 여행을 하고자 한다면 망설이지 말고 떠나라
- '성매매 의혹' 최민환, 강남집 38억에 팔아…차익 '어마어마'
- 전 여친 때려 숨지게 한 '거제 교제폭력'男, 12년형 선고
- 코오롱, 3분기 영업손실 166억...적자전환
- 영동군서 50대 남녀 숨진 채 발견…여성은 복부 자상
- 반도체 팹리스 파두, 3분기 매출 100억 영업손실 305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