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중외제약, 영업익 268억…전년 동기 比 110.9% 증가

황재희 기자 2023. 11. 8.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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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제약사 JW중외제약이 3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JW중외제약은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올해 3분기 별도재무제표 기준 매출이 1829억원으로, 지난해 3분기 대비 8.6% 증가했다고 8일 밝혔다.

JW중외제약은 의사 처방이 필요한 전문의약품(ETC)을 비롯해 일반의약품(OTC) 사업 부문 모두 성장하며 매출 증가세가 지속됐다.

올해 3분기 전문의약품 부문 매출은 1506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1355억원 대비 11.1%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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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1829억…역대 3분기 기준 최대 실적
[서울=뉴시스] JW중외제약 과천사옥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황재희 기자 = 국내 제약사 JW중외제약이 3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JW중외제약은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올해 3분기 별도재무제표 기준 매출이 1829억원으로, 지난해 3분기 대비 8.6% 증가했다고 8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오리지널 전문의약품의 매출 성장세에 힘입어 전년 동기 127억원 대비 110.9% 증가한 268억원을 달성했다. 이 역시 역대 3분기 최대 실적이다.

다만 최근 공정거래위원회가 부과한 과징금이 영업외 비용으로 회계에 반영되면서 당기순손실은 178억원을 기록했다.

JW중외제약은 의사 처방이 필요한 전문의약품(ETC)을 비롯해 일반의약품(OTC) 사업 부문 모두 성장하며 매출 증가세가 지속됐다. 올해 3분기 전문의약품 부문 매출은 1506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1355억원 대비 11.1% 성장했다. 일반의약품 부문은 138억원으로, 작년 3분기 131억원 대비 5.2% 성장했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우수한 제품 경쟁력을 갖춘 오리지널 의약품을 중심으로 견고한 실적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안정적인 이익 구조를 바탕으로 혁신 신약 연구개발에 더욱 집중하는 선순환 구조를 지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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