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영화의 마당 ‘천안예술축제’ 열린다
이달부터 성성호수에서 개최
앞서 천안시는 지난해 9월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한국예총)·비제이글로벌과 성성호수공원 인근에 개발중인 UCC(Urbane Creative City) 단지를 중심으로 천안시 문화예술의 활성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으며, 이에 따라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천안예술축제’는 대한민국사진축전, 한국영화100년전(展), 태권V 과거를 소환하다 등 총 3개의 전시전으로 진행된다.
‘대한민국사진축전’은 11월 6일부터 11월 20일까지 UCC몰(서북구 성성5로 117)에서 열리며 오픈식은 10일 오후 1시 30분에 열린다.
‘빛을 모으다 : 자연을 만나다’라는 부제로 진행되는 이번 사진축전은 천안시의 시승격 60주년의 의미를 담았다. 한국사진작가협회 60인의 초대전을 기획됐으며 그림같은 풍경들과 인간의 손길이 어우러진 예술적 현장의 향연을 들여다 볼 수 있다.
11월 말 예정인 ‘한국영화100년전(展)’은 ‘한국영화 위대한 100년, 새로운 희망의 100년’이라는 슬로건 아래 마련된 행사로 달라진 한국영화의 위상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뒤이어 12월말 예정인 ‘태권V 과거를 소환하다’는 대한민국 애니메이션 계의 거장 김청기 감독이 제작한 태권V를 소재로 한 전시회이다. 다양한 피규어와 페이퍼토이, 과거 애니메이션까지 한 공간에서 만날 수 있다.
천안시는 성성호수공원 일대를 연중 문화예술 전시와 공연이 펼쳐지는 고품격 문화예술 플랫폼으로 육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성성아트센터(가칭) 건립을 위한 용역을 준비중에 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앞으로도 한국예총·비제이글로벌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전국에서 주목하는 고품격 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발걸음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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