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7 외교장관 "北 탄도미사일 발사·러에 무기제공 강력 규탄"

유가인 기자 2023. 11. 8.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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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7 외교장관들이 북한에서 탄도미사일 발사를 거듭하고 러시아에 무기와 탄약을 제공하는 것에 대해 강력 규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결의를 위반했다고 지적했다.

8일 일본 외무성에 따르면 G7 외교장관들은 이날 오전 도쿄에서 열린 회의에서 인도·태평양 문제를 다루며 이같이 밝혔다.

의장을 맡은 가미카와 요코 일본 외무상은 "중국과 직접 대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중·일 관계 동향을 설명했다.

G7 외교장관들은 이날 회의를 마치고 별도의 성명을 발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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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7외교장관 회의 실무 만찬. 사진=도쿄AP·연합뉴스

G7 외교장관들이 북한에서 탄도미사일 발사를 거듭하고 러시아에 무기와 탄약을 제공하는 것에 대해 강력 규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결의를 위반했다고 지적했다.

8일 일본 외무성에 따르면 G7 외교장관들은 이날 오전 도쿄에서 열린 회의에서 인도·태평양 문제를 다루며 이같이 밝혔다.

외교장관들은 일본인 납북 피해자 문제의 즉각적인 해결을 지지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중국에 우려를 직접 표명하는 것이 중요하며, 글로벌 과제와 공통의 관심 분야에서는 중국과 협조할 필요성이 있다고 밝혔다.

의장을 맡은 가미카와 요코 일본 외무상은 "중국과 직접 대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중·일 관계 동향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북한이 핵·미사일 활동을 활발히 하는 것에 대해 우려를 표하기도 했다.

G7 외교장관들은 이날 회의를 마치고 별도의 성명을 발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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