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엠 3분기 영업이익 505억원…"분기 최대 실적"(종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에스엠(SM)이 올해 3분기 음반·음원 매출 증가에 힘입어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SM은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505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69.8%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8일 공시했다.
SM은 "NCT 드림, 에스파, 라이즈 등의 음반·음원 판매 증가와 오프라인 콘서트 개최 등의 활발한 활동이 실적을 이끌었다"며 "올해 4분기와 내년 1분기에도 좋은 음반·음원 판매 흐름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최재서 기자 = 에스엠(SM)이 올해 3분기 음반·음원 매출 증가에 힘입어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SM은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505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69.8%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8일 공시했다.
매출은 2천663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1.8% 증가했다. 순이익은 842억원으로 188.8% 늘었다.
영업이익과 매출액 모두 분기 기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특히 3분기 발매된 신규 음반 판매량은 871만장으로 집계돼 지난해 동기 판매량인 415만장을 배이상 웃돌았다.
SM은 "NCT 드림, 에스파, 라이즈 등의 음반·음원 판매 증가와 오프라인 콘서트 개최 등의 활발한 활동이 실적을 이끌었다"며 "올해 4분기와 내년 1분기에도 좋은 음반·음원 판매 흐름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SM에서는 지난달 NCT 127이 정규 5집으로 컴백했고, 라이즈는 같은 달 새 싱글을 공개했다. 이달에는 웨이션브이, 에스파, 레드벨벳의 음반 발매가 예정돼 있으며 12월에는 NCT 127의 싱글과 동방신기의 정규 9집이 발매된다.
SM은 올해 자회사 크리에이션뮤직라이츠(KMR) 산하에 80명의 작가를 확보하는 등 퍼블리싱(음원 발행) 사업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장철혁 대표이사는 "KMR을 통해 적극적으로 글로벌 작가 영입을 추진해 양질의 곡을 안정적으로 수급하고, 향후 외부 레이블과 기획사로의 음악 판매가 SM의 신규 수익원으로 자리 잡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acui721@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우리집에 가자"…초등생 유인하려던 50대 '코드0' 발령해 체포 | 연합뉴스
- '마약 자수' 김나정, 필리핀서 귀국 직후 양성반응…경찰 조사(종합) | 연합뉴스
- 영동 농로서 50대 남녀 숨진 채 발견…여성은 복부 자상 | 연합뉴스
- '동생살인' 60대, 법정서 부실수사 형사에 돌연 "감사합니다" | 연합뉴스
- '기찻길이 도로인 줄' 타이어 펑크난 채 선로 달린 만취운전자 | 연합뉴스
- [수능] 국어지문 링크에 尹퇴진집회 안내…경찰 "해킹아닌 도메인 구입"(종합2보) | 연합뉴스
- 이영애, '김여사 연관설' 제기 유튜버 화해거부…'끝까지 간다' | 연합뉴스
- [수능] '노이즈' 40번 이상 반복 등장한 국어 지문…"로제 아파트냐"(종합) | 연합뉴스
- 가족 앞에서 헤어진 여친 살해, 34세 서동하 신상 공개 | 연합뉴스
- 등교하던 초등생 머리 박고 도주…'박치기 아저씨' 검거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