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머pick] 이스라엘 사살 목표 1순위 하마스 지도자 신와르…"그는 걸어 다니는 죽은자"

최희진 기자 2023. 11. 8. 14: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스라엘이 지상전을 확대한 가운데 이스라엘군의 사살 목표 1순위는 학살자란 별명의 하마스 지도자 신와르입니다.

이스라엘은 지난달 7일 하마스의 기습을 그가 기획했고, 현재 가자지구에 숨어 있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야히야 신와르 | 하마스 수장 : 여러분은 그들(이스라엘인)을 찌를 칼을 들 것이고 그들을 짓밟을 차를 움직이고, 심장을 불태울 화염병을 던질 것입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이 지상전을 확대한 가운데 이스라엘군의 사살 목표 1순위는 학살자란 별명의 하마스 지도자 신와르입니다.

이스라엘은 지난달 7일 하마스의 기습을 그가 기획했고, 현재 가자지구에 숨어 있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네타냐후 총리는 그를 이미 죽은 목숨이라 부르고, 갈란트 국방장관도 제거 대상 1순위임을 천명하며 신고를 주문했습니다.

[요하브 갈란트 | 이스라엘 국방장관 : 신와르를 찾아서 암살할 것입니다. 가자 주민들이 그를 찾으면 전쟁은 빨리 끝날 것입니다.]

가자 남부 칸 유니스 출신인 신와르는 1987년 하마스에 합류했습니다.

2년 뒤 팔레스타인 12명을 살해한 혐의로 이스라엘 당국에 체포돼 종신형을 선고받았습니다.

변절자를 잔인하게 죽여 '칸 유니스의 도살자'로 불렸습니다.

[야히야 신와르 | 하마스 수장 : 여러분은 그들(이스라엘인)을 찌를 칼을 들 것이고 그들을 짓밟을 차를 움직이고, 심장을 불태울 화염병을 던질 것입니다.]

신와르는 2011년 하마스에 인질로 잡힌 이스라엘군과 교환되면서 석방됐습니다.

이후 2017년 하마스 수장이 된 뒤에는 핵무기를 가진 이스라엘을 어떻게 공격하겠느냐는 발언 등으로 이스라엘을 방심케 했고 지난달 기습 공격으로 허를 찔렀습니다.

(취재 : 표언구 / 구성 : 최희진 / 편집 : 김복형 / 제작 : 디지털뉴스제작부)

최희진 기자 chnovel@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