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SN 자회사 부스터즈, '로가'와 파트너십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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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마케팅 그룹 FSN의 자회사 부스터즈는 식물성 이너 뷰티 기업 '로가'와 파트너십을 체결해 1조원 규모의 이너뷰티 시장에 진출한다고 8일 밝혔다.
서정교 부스터즈 대표이사는 "식물성 대체 상품은 개인의 안전, 건강, 환경면에서 지속가능성이라는 이슈로 소비자의 공감을 얻을 수 있다"며 "플랜트 콜라겐은 기존 동물성 콜라겐 중심의 시장 판도를 바꿀 만한 게임 체인저이며 부스터즈의 마케팅을 통해 연 매출 1000억원 이상의 이너뷰티 브랜드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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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황태규 수습 기자] 디지털 마케팅 그룹 FSN의 자회사 부스터즈는 식물성 이너 뷰티 기업 '로가'와 파트너십을 체결해 1조원 규모의 이너뷰티 시장에 진출한다고 8일 밝혔다.
로가는 식물 기반의 기능성 대체 원료를 개발하는 푸드테크 기반 바이오 헬스케어 기업이다. 대표 브랜드인 '플랜트 콜라겐'은 플랜트 콜라겐의 원료인 ‘식물성 콜라겐 부스터H’으로 지난 2022년 세계 최대 식품 박람회인 파리 국제식품박람회(SIAL PARIS)에서 콜라겐 원료로 최초로 그랑프리를 수상했다.
부스터즈 관계자는 "전반적인 이너뷰티 시장의 성장세가 가파르다"며 "기존 콜라겐 시장을 주도하는 동물성 콜라겐과 비교해도 플랜트 콜라겐의 경쟁력이 높다"고 판단했다.
이어 "대부분의 동물성 피쉬 콜라겐은 비린 맛을 감추기 위해 합성 감미료를 사용하지만 플랜트 콜라겐의 식물성 콜라겐 부스터H는 비린 맛이 없는 순수 원료"라며 "중금속, 미세 플라스틱, 동물의약품 등에 대한 리스크에서도 자유롭다"고 설명했다.
로가는 대표적인 친환경 기업으로도 알려졌다. 플랜트 콜라겐은 라오스 청정 지역에서 직접 유기농으로 재배하는 원료를 사용해 자원 사용량과 탄소 배출을 억제할 수 있다. 또한 매출의 일부는 라오스 농민에게 기부해 지속 가능한 생산 체계도 구축하고 있다.
서정교 부스터즈 대표이사는 "식물성 대체 상품은 개인의 안전, 건강, 환경면에서 지속가능성이라는 이슈로 소비자의 공감을 얻을 수 있다"며 "플랜트 콜라겐은 기존 동물성 콜라겐 중심의 시장 판도를 바꿀 만한 게임 체인저이며 부스터즈의 마케팅을 통해 연 매출 1000억원 이상의 이너뷰티 브랜드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스터즈는 FSN의 커머스 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기업이다. 체계적인 선별, 투자 프로세스를 통해 연구개발(R&D) 역량과 성장성 있는 브랜드의 광고 기획·제작·집행을 포괄하는 마케팅으로 브랜드의 성장을 끌어내는 브랜드 애그리게이터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020년부터 부스터즈와 파트너십을 맺은 브랜드들의 누적 매출은 4년 만에 1800억 원을 돌파한 바 있다.
/황태규 수습 기자(dumpling@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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