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CIA 국장, 이스라엘군 수장과 하마스 인질 구출 위한 정보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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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중앙정보국(CIA)이 이스라엘 방위군(IDF)과 인질 석방에 대해 논의했다.
CNN에 따르면 다니엘 하가리 이스라엘군 수석 대변인(소장)은 8일(현지시간) 빌 번스 CIA 국장이 이스라엘 방문 기간 헤르지 할레비 IDF 참모총장과 하마스에 의해 억류된 인질을 석방하는 노력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후 하마스는 이스라엘 여성 2명과 미국인 모녀 2명 등 4명을 석방했고, 이스라엘 방위군도 인질 1명을 구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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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미 중앙정보국(CIA)이 이스라엘 방위군(IDF)과 인질 석방에 대해 논의했다.
CNN에 따르면 다니엘 하가리 이스라엘군 수석 대변인(소장)은 8일(현지시간) 빌 번스 CIA 국장이 이스라엘 방문 기간 헤르지 할레비 IDF 참모총장과 하마스에 의해 억류된 인질을 석방하는 노력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 회의에서 두 인사는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인질 석방을 위한 작전 계획 등을 중점으로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가리 대변인은 "각 인질은 개인 신원 정보가 담긴 자료가 있다. 우리는 이스라엘 보안국(ISA), 모사드(대외정보기관)와 함께 노력하고 있다. 우리의 인질 구출 임무를 위해 매일 상황을 평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하마스는 지난달 7일 이스라엘 남부를 습격, 민간인을 중심으로 1400여명의 이스라엘인을 살해한데 이어 240여명을 인질로 붙잡았다. 이후 하마스는 이스라엘 여성 2명과 미국인 모녀 2명 등 4명을 석방했고, 이스라엘 방위군도 인질 1명을 구출했다.
이스라엘 군은 인질이 전원 구출될때까지 휴전은 없을 것이라고 강조해왔다.
yoong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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