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인포, '대구형-클라우드 무중단 시스템' 1차 마무리…공공 IT서비스 혁신 선도

조재학 2023. 11. 8.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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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이 대구광역시청의 '대구형(D) 클라우드 무중단 시스템' 구축 1차 사업을 완료했다.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D-클라우드 고도화·멀티 클라우드 전환, 클라우드 기반 재해복구(DR) 시스템 구축과 자동화 시스템 도입 등을 통한 업무 연속성·안정성을 보장하는 클라우드 통합 관리시스템 구축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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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이 대구광역시청의 '대구형(D) 클라우드 무중단 시스템' 구축 1차 사업을 완료했다.

이번 사업에서는 범일정보가 시스템 통합(SI) 업체로 선정되고,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이 참여했다.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D-클라우드 고도화·멀티 클라우드 전환, 클라우드 기반 재해복구(DR) 시스템 구축과 자동화 시스템 도입 등을 통한 업무 연속성·안정성을 보장하는 클라우드 통합 관리시스템 구축을 지원했다.

대구시는 예측할 수 없는 시스템 장애나 재난·재해 상황에 대비해 D-클라우드 무중단 시스템을 구축 중이다.

지난해 행정망 업무를 대상으로 무중단 시스템을 구현하는 1차 사업을 마쳤으며, 현재 웹망 업무를 대상으로 2차 사업을 하고 있다. 내년 3차 사업을 통해 서비스형 플랫폼(PaaS)을 통한 현대화된 액티브-액티브(실시간 동기화) 데이터 센터를 구현할 계획이다.

대구시는 1차 사업을 통해 클라우드 시스템 고도화와 멀티 클라우드 전환, 클라우드 플랫폼을 적용한 운영자동화는 물론 클라우드 기반 정보기술(IT) 시스템 통합 구현으로 비용 절감 등 효과를 얻었다. 행정망 신규 업무 가동 요청 시 가상자원을 활용해 신속한 업무 환경을 구성할 수 있고, 업무별 자원사용율에 맞게 자원을 무중단으로 배치하는 등 효율적 지원도 가능해졌다.

대구시는 클라우드 기반 DR 시스템을 구축하고 자동화 솔루션을 적용했다. 재난·재해 등 비상 상황에서도 신속하게 자동화된 DR 서비스로 전환, 시민에게 중단없이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또 통합 대시보드 기반 클라우드 인프라 현황 관리와 추이 분석, 대응책 도출, 장애 원인 분석이 가능해 관리 효율성을 크게 높였다.

박우미 대구시 지능정보화담당관은 “D-클라우드를 통해 디지털전환(DX)에 필요한 IT 기반을 확보하고 업무 효율성 증대는 물론 애플리케이션 현대화, 스마트 시티 연계 환경을 통한 유연성을 확보했다”며 “중단 없는 서비스로 공공 IT 혁신을 선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양정규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대표는 “D-클라우드 무중단 시스템의 혁신 사례를 기반으로, 공공 분야 지능형 클라우드 확산과 안정적 IT 인프라 구현을 돕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재학 기자 2j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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