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연결] 윤 대통령, 대법원장 후보자로 조희대 전 대법관 지명
보도국 2023. 11. 8. 14:38
윤석열 대통령이 신임 대법원장 후보자에 조희대 전 대법관을 지명했습니다.
조금 전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이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는데요.
현장 발언 들어보시죠.
[김대기 / 대통령 비서실장]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 신임 대법원장 후보로 조희대 전 대법관을 지명하셨습니다.
조희대 지명자는 27년 동안 전국 각지 법원에서 판사로 재직하다가 2014년부터 2020년까지 대법관으로 공직하였습니다.
지명자는 법관으로서 국민이 재판을 받을 권리를 보장하는 데 평생 헌신하였습니다.
또 대법관으로서도 원칙론자로 정평이 날 정도로 법과 원칙이 바로 선 합리적이고 공정한 판단력을 보여왔습니다.
또한 사회적 약자와 소수자의 권리 보호에도 앞장서 왔습니다.
특히 대법관 퇴임 후에는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석좌교수로서 연구 및 후학 양성만 신경 써왔습니다.
이러한 점에서 조희대 지명자는 원칙과 정의, 상식에 기반하여 사법부를 이끌어 나감으로써 사법에 대한 신뢰를 신속하게 회복할 수 있는 적임자라고 판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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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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