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신임 대법원장 후보에 조희대 전 대법관 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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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차기 대법원장 후보자로 조희대(66) 전 대법관을 지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대기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8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 신임 대법원장 후보로 조희대 전 대법관을 지명했다"고 밝혔다.
이어 "조 후보자는 27년 동안 전국 각지 법원에서 판사로 재직하며 2020년까지 대법관으로 봉직했다"며 "지명자는 법관으로 국민 재판 받을 권리를 보장하는 데 평생 헌신했다. 대법관으로도 원칙론자로 정평이 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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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차기 대법원장 후보자로 조희대(66) 전 대법관을 지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대기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8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 신임 대법원장 후보로 조희대 전 대법관을 지명했다"고 밝혔다.
이어 "조 후보자는 27년 동안 전국 각지 법원에서 판사로 재직하며 2020년까지 대법관으로 봉직했다"며 "지명자는 법관으로 국민 재판 받을 권리를 보장하는 데 평생 헌신했다. 대법관으로도 원칙론자로 정평이 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법과 원칙이 바로 선 합리적이고 공정한 판단력을 갖고 있으며 사회적 약자 소수자 권리 보호 앞장서 왔다"며 "대법관 퇴임 후에는 성균관대 법전 석좌교수로 후학 양성에 신경 써왔다. 이런 면에서 조 후보자는 원칙과 정의 상식에 기반해 사법부를 끌어나가며 사법부 신뢰를 신속하게 회복할 수 있는 적임자라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한편 조 후보자는 경북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법대를 졸업했고 사법연수원 13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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