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혜정♥’ 타블로 “결혼 추천 안해” VS 이석훈 “가치 있는 일” 상반된 주장[MD이슈]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결혼은 하는게 좋을까, 안 하는게 좋을까. 과거에 결혼이 필수였다면, 최근에 결혼은 선택으로 바뀌었다. 이러한 가운데 결혼과 관련해 타블로와 이석훈이 상반된 주장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6일 성시경의 유튜브에는 그룹 에픽하이가 게스트로 출연한 '먹을텐데' 영상이 올라왔다.
타블로는 성시경에게 "형은 결혼 할 거냐. 하고 싶긴 하냐"고 물었다. 이에 성시경은 "하고 싶다. 근데 하고 싶다고 아무나랑은 못 하겠다. 누군가에 푹 빠져서 뭘 하고 싶어야지 결혼을 위해서 만나고 싶지는 않다"라고 답했다.
옆에서 듣고 있던 타블로는 "저는 지금까지 '결혼 어때요?', '결혼해야 할까요?'라고 후배들이 물어보면 솔직히 전 결혼은 추천하지 않는다"라며 "아직도 전 결혼이라는 제도에 대해서는 저도 그렇고 혜정이도 그렇고 막 훌륭한 제도까지는 아닌 거 같다고 한다. 그냥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있고 이 사람이랑 살기 위해서 택하는 가장 편리한 방법"이라고 밝혔다.
타블로와 강혜정은 2009년 10월 결혼해 2010년 5월 첫딸 이하루를 낳았다.
반면, 가수 이석훈은 결혼이 가치 있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지난달 16일 유튜브 채널 ‘피지컬갤러리’에는 ‘이석훈과 출산율 해결법에 대해 이야기하다’라는 영상이 업로드됐다.
그는 “직업이 연예인이고 발라드 가수인데 결혼을 일찍 하고 아이도 일찍 낳았다. 결혼했는데 이별 노래를 부르는 것에 대해 부정적 시선이 굉장히 많았다”고 말했다.
이어 “태어나서 가장 잘한 일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아들을 만난 일이다. 그만큼 결혼은 가치가 있는 일이고 너무나 행복한 일이고 인생을 바꿀 수 있는 일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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