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4:30

최현유 2023. 11. 8.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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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7 외교장관 "北 탄도미사일 발사·러에 무기제공 강력 규탄"

주요 7개국(G7) 외교장관들은 8일 북한이 탄도미사일 발사를 거듭하고 러시아에 무기와 탄약을 제공하는 것에 대해 강력히 규탄하면서 이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결의 위반이라고 지적했다. 일본 외무성에 따르면 G7 외교장관들은 이날 오전 도쿄에서 열린 회의에서 인도·태평양 문제를 논의한 뒤 이같이 밝혔다. 아울러 G7 외교장관들은 일본인 납북 피해자 문제의 즉각적인 해결을 지지한다는 의사를 표명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1108096500073

日 도쿄서 열린 G7 외교장관 회의 실무 만찬 (도쿄 AP=연합뉴스) 7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외교장관 회의 실무 만찬(워킹 디너)에 참석한 각국 대표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시계 방향으로 제임스 클레벌리 영국 외무장관, 아날레나 베어보크 독일 외무장관,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 가미카와 요코 일본 외무상, 멜라니 졸리 캐나다 외교장관, 카트린 콜로나 프랑스 외교장관, 파스콸레 페라라 이탈리아 외교부 정무총국장, 호세프 보렐 유럽연합(EU) 외교안보 고위대표. 2023.11.08 besthope@yna.co.kr

■ 용산·내각출신 출마 러시, 텃밭에 집중…달아오른 與 공천경쟁

대통령실과 내각의 개편이 가시권에 들어오면서 여당의 총선 공천 경쟁도 본격적으로 달아오를 전망이다. 8일 여권에 따르면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 등 정치인 출신 장관들은 내년도 예산안이 통과되는 대로 연내 사직 시기를 조율 중이다.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 정황근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을 비롯해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김오진 국토부 1차관, 박성훈 해양수산부 차관,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 등 장·차관급 인사들의 출마가 예상된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1108077900001

■ 민주, '탄핵·쌍특검·국정조사' 삼각 공세…국면 전환 시도

더불어민주당이 8일 탄핵과 특검, 국정조사 카드를 동시다발적으로 빼 들고 여권을 몰아붙이고 있다. '메가시티 서울', 공매도 금지 등 여당발 정책 드라이브에 밀려 총선 전 정국 주도권 경쟁에서 수세에 몰렸던 국면을 전환하려는 시도다. '168석 거대 야당 프리미엄'을 발휘할 수 있는 국회 안으로 전장을 옮겨 반전 계기를 마련하겠다는 행보로 풀이된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1108075600001

■ 2개월째 접어든 전쟁…시가전 공식화에 가자지구 폭풍전야

이스라엘이 궤멸을 선언한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근거지 가자시티를 전면 포위하고 시가전을 공식화했다. 지난달 7일(현지시간) 하마스의 기습과 이스라엘의 보복 공격으로 발발한 전쟁이 두 달째에 접어들었지만 인도주의적 조치를 위한 최소한의 교전 중단조차 성사될지는 미지수다. 이스라엘은 교전을 중단하자는 미국의 제안을 거듭 거부하는가 하면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가 가자지구 재점령을 시사하는 발언을 하는 등 국제사회의 요구에 엇박자를 내며 공세를 이어가고 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1108055100009

■ 서울지하철 MZ노조, 양대노조 파업 하루앞 비판…사측에도 지적

서울지하철 1∼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의 제3노동조합인 올바른노조는 8일 기존 양대 노조가 예고한 파업(9일)을 하루 앞두고 비판에 나섰다. 사측의 경영 실태와 문제점도 함께 지적하면서 현장을 고려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른바 'MZ노조'로 불리는 올바른노조는 공사 양대노조의 파업을 하루 앞둔 8일 서울시청 인근에서 '단체행동'이라는 집회를 열고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1108075200004

■ 한동훈 "마약 범람, 분위기 탄다…공인 마약 밝혀지면 엄벌해야"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8일 "공인들의 마약 관련 범죄에 대해서는 그 혐의가 명백히 밝혀진다는 것을 전제로 엄벌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 장관은 이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국민의힘 김영식 의원이 '배우 유아인 씨에 이어 이선균 씨와 권지용(지드래곤) 씨 등이 마약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어 사회적 파장이 매우 크다'며 관련 사건에 대한 입장을 묻자 이 같이 답했다. 한 장관은 "구체적인 인물들이 수사받고 있는 것은 아직 혐의가 확정된 것은 아니기 때문에 저희가 지켜봐야 하는 부분이고, 그분들을 제가 매도하거나 그럴 상황은 전혀 아닌 것 같다"고 말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1108084000001

■ "37년간 서울 아파트 연평균 6.7% 상승…최고점은 작년 7월"

서울의 아파트 가격이 지난 37년간 연평균 6.7%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37년 중 11년은 전년 대비 하락했으나 대체로 그 폭이 5% 미만이었으며, 나머지 해는 상승했다. 때로는 두 자릿수의 가파른 상승률을 기록했다. 부동산시장 분석업체인 부동산인포는 KB국민은행 월간 시계열 자료(지난 10월 기준)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8일 밝혔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1108068100003

■ 10월 은행 주담대 5.8조↑…"정부 규제 가시적 효과는 아직"

정부의 규제 강화와 은행들의 금리 인상에도 지난달 은행권 가계대출이 또다시 7조원 가까이 증가했다. 한국은행이 8일 발표한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10월 말 기준 예금은행의 가계대출(정책모기지론 포함) 잔액은 1천86조6천억원으로 한 달 전보다 6조8천억원 많았다. 은행권 가계대출은 지난 4월부터 7개월 연속 불어나는 추세다. 지난 8월 6조9천억원에서 9월 4조8천억원으로 증가폭이 축소됐지만, 10월 들어 다시 증가폭이 커졌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1108049700002

■ 취업자 절반 이상 "이직·실직할 것 같아 불안하다"

취업자 중 절반 이상이 실직이나 이직에 대한 불안감에 시달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무원과 공기업에 대한 취업 선호도는 큰 폭으로 하락한 반면 대기업 선호도는 상승했다. 가구주의 약 80%가 1년 전보다 가구 소득이 줄거나 그대로라고 답했고 소득·소비 수준에 대한 만족도도 20% 내외에 머물렀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1108067300002

■ 국민 절반 이상 '자식 세대의 계층 상승 가능성 낮아'

우리나라 국민의 절반 이상은 자식 세대의 계층 상승 가능성이 낮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노인 10명 중 7명은 자녀와 따로 거주했으며, 10명 중 8명꼴로 직접 생활비를 마련했다. 통계청은 이런 내용의 2023년 사회조사 결과를 8일 발표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110807680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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