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대법원장 후보자 조희대 전 대법관 지명(2보)

최동현 기자 2023. 11. 8.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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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8일 차기 대법원장 후보자에 조희대 전 대법관(66·사법연수원 13기)을 지명했다.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신임 대법원장 후보자 인선안을 발표했다.

김명수 전 대법원장 체제에서 국정농단, 양심적 병역거부 등 주요 사건에서 소수의견을 내 '미스터 소수의견'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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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정부 시절 대법관 지내…보수 성향 법관 평가
김명수 체제선 소수 의견…'미스터 소수의견' 별명도
조희대 대법관. 2020.1.22/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서울=뉴스1) 최동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8일 차기 대법원장 후보자에 조희대 전 대법관(66·사법연수원 13기)을 지명했다.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신임 대법원장 후보자 인선안을 발표했다.

조 전 대법관은 대법원 재판연구관, 대구지방법원장 등을 거쳤으며 박근혜 정부 시절인 2014년 대법관으로 임명, 정치적으로 민감한 사건에서 보수적 견해를 냈다는 평가를 받는다.

김명수 전 대법원장 체제에서 국정농단, 양심적 병역거부 등 주요 사건에서 소수의견을 내 '미스터 소수의견'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dongchoi8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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