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파생거래서 962억원 평가손실 발생

강은나래 2023. 11. 8.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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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이 주가연계증권, ELS 운용 과정에서 1천억원에 달하는 평가손실을 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우리은행에 따르면 지난 6월 트레이딩부는 ELS 상품 관련 파생거래에서 시장가격 변동에 따라 평가손실이 발생한 사실을 인지했습니다.

이후 962억원의 평가 손실을 확정했고, 회계처리기준에 따라 올해 2분기 결산에 반영했습니다.

우리은행은 자체 정밀검사를 통해 나온 결과를 바탕으로 관련 직원 징계를 위한 인사협의회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우리은행 측은 "은행과 증권사 간 투자거래에서 발생한 손실이므로 고객 손실과는 무관하다"고 설명했습니다.

강은나래 기자 (rae@yna.co.kr)

#우리은행 #ELS #평가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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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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