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축구스타' 네이마르 애인·딸 노린 강도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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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축구스타 네이마르(알힐랄)의 애인과 딸을 노린 무장 강도 사건이 발생했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8일(한국시간) "전날 브라질 상파울루 인근 코티아에 위치한 네이마르의 애인 브루나 비앙카르디의 부모 자택에 강도가 침임했다"고 보도했다.
강도들은 부모에게 비앙카르디의 행방을 물은 뒤 명품 지갑과 시계, 보석류 등을 훔쳐 달아났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강도 중 한 명은 이미 체포됐는데, 비앙카르디 부모의 이웃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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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브라질 축구스타 네이마르(알힐랄)의 애인과 딸을 노린 무장 강도 사건이 발생했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8일(한국시간) "전날 브라질 상파울루 인근 코티아에 위치한 네이마르의 애인 브루나 비앙카르디의 부모 자택에 강도가 침임했다"고 보도했다.
강도들은 부모에게 비앙카르디의 행방을 물은 뒤 명품 지갑과 시계, 보석류 등을 훔쳐 달아났다.
비앙카르디는 딸과 당시 그 집에 있지 않았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강도 중 한 명은 이미 체포됐는데, 비앙카르디 부모의 이웃인 것으로 알려졌다.
자택 보안 카메라에 강도들이 사용한 차량이 이웃집 소유인으로 드러났다.
비앙카르디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훔쳐 간 물건들은 돌려받았다. 중요한 건 모든 사람이 무사하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18일 우루과이와 A매치에서 무릎을 다쳐 수술한 뒤 재활 중인 네이마르도 SNS에 "모두가 괜찮아 다행"이라고 적었다.
네이마르와 비앙카르디는 2021년부터 만났고, 지난달 둘 사이에서 딸이 태어났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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