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M “9살 연하 아내와 행복, 다시 태어나도 결혼”(컬투쇼)

[뉴스엔 서유나 기자]

가수 KCM이 아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11월 8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서는 KCM이 스페셜 DJ를 맡았다.

이날 오프닝 중 KCM에게 DJ 김태균은 "결혼생활 행복하시죠? 제수씨 잘 있으시죠?"라고 물었다.

KCM은 "많이 행복하다"는 답변과 함께 호탕하게 웃음을 터뜨리더니 방청객들에게 "여러분 행복하시죠?"라고 질문했다.

김태균 또한 "결혼생활 만족하시죠? 다시 태어나도 그분과 결혼할 거죠?"라고 물었는데. 유독 마지막 질문에 대한 답변이 시원하지 않자 "마지막 질문에서 솔직함이 드러났다"고 너스레 떨었다.

이에 KCM은 "크게 공감되는 것 같기도 하고"라고 말했지만, 김태균은 "난 다시 태어나도 당신과 결혼할 거야"라며 깨알 사랑꾼 면모를 어필했다. 그러자 KCM도 "나도 나도"라고 맞장구 치며 말을 바꿔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KCM은 지난 2022년 1월 13일 9살 연하의 연인과 혼인 신고를 마친 소식을 전해 화제를 모았다. KCM은 1982년생으로 만 나이 41세이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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