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식] 해수욕장 이용객 만족도 84.85점

박지호 2023. 11. 8.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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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올해 해수욕장 이용객을 대상으로 한 자체 만족도 조사에서 만족도가 84.85점으로 나타났다고 8일 밝혔다.

올해 6월 24일부터 10월 24일까지 4개월간 지정해수욕장 8곳의 인근 지역주민과 방문객 400명을 대상으로 접근 용이성, 이용 요금, 수질 등 총 15개 항목을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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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연합뉴스) 제주시는 올해 해수욕장 이용객을 대상으로 한 자체 만족도 조사에서 만족도가 84.85점으로 나타났다고 8일 밝혔다.

금릉 해수욕장 [연합뉴스 자료사진]

올해 6월 24일부터 10월 24일까지 4개월간 지정해수욕장 8곳의 인근 지역주민과 방문객 400명을 대상으로 접근 용이성, 이용 요금, 수질 등 총 15개 항목을 평가했다.

그 결과 만족도는 84.85점으로 전년 84.16점 대비 0.69점 상승했으며 해수욕장 접근 용이성(98.58점), 해수욕장 재방문 의사(91.33점), 해수욕장 수질(89.33점) 등이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해수욕장 내 음식 요금(74.54점), 해수욕장 내 음식 만족도 (76.12점), 시설 및 물품 이용 요금(76.96점) 등은 만족도가 상대적으로 낮았다.

공공 농업용 지하수 영향조사

(제주=연합뉴스) 제주시는 유효기간 5년이 끝나가는 공공 농업용 지하수 관정에 대해 지하수 영향조사를 한다고 8일 밝혔다.

사업비 10억원을 투입해 진행되는 이번 조사는 관정별로 지하수 이용현황, 지하수위 변동, 양수시험, 이용량 분석, 수질조사 등의 결과를 유역 전체적으로 분석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시는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공공 농업용 지하수 관정의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사용을 도모할 계획이다.

시는 올해 말 유효기간 만료 예정인 한림 유역 관정 99공을 대상으로 올해 10월까지 영향조사를 실시해 98공에 대하여 연장 허가를 추진하고 있으며, 관정 1공은 원상복구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시는 영향조사 실시에 따른 지하수 관리 위원회 심사 결과와 자료를 바탕으로 취수 허가량 조정, 오염방지시설 개선 등 지하수 보전 관리에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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