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구연 총재, 25대 총재 후보 '만장일치' 단독 추천…확정시 2026년까지 KBO 이끈다 [공식발표]

박승환 기자 2023. 11. 8.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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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0월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에서 진행된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 허구연 한국야구위원회(KBO)총재가 증인 신분으로 참석해 로봇 볼 판정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다.

[마이데일리 = 박승환 기자] KBO 허구연 총재가 내년에도 한국 야구 발전을 위해 힘을 쓸 것으로 보인다. 허구연 총재의 연임이 확실시 되는 분위기다.

KBO 이사회는 8일 "2023년 제5차 이사회를 열고, 2024년부터 3년간 임기를 수행할 제 25대 총재 후보 선임에 대해 심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이사회의 안건은 향후 3년간 KBO리그 발전에 힘을 쏟을 총재에 대한 건.

KBO는 "이사회에서 허구연 총재가 단독으로 후보에 추천됐으며 투표를 통해 만장일치로 총회에 후보로 추천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KBO 총회는 향후 이사회에서 추천된 허구연 후보에 대해 심의, 의결할 예정이다. KBO 정관 제 10조에 따라 총회에서 재적회원 4분의 3이상이 허구연 후보에 대해 찬성할 경우 제 25대 총재로 선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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