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재팬 끝났다"…나홀로 여행객 인기 여행지 1~3위 모두 `일본`

윤선영 2023. 11. 8. 14: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인들에 가장 인기가 많은 나홀로 여행지는 '일본'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그 결과 한국 여행객들에게 가장 인기가 높은 여행지는 1위 도쿄, 2위 후쿠오카, 3위 오사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여행지 순위는 나홀로 여행객이 4월 중순~10월 중순 사이 금요일과 토요일을 체크인 날짜로 예약한 아고다 숙소 예약 데이터를 기반으로 조사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인 나홀로 여행객 최고 인기 여행지 순위. 아고다 제공

한국인들에 가장 인기가 많은 나홀로 여행지는 '일본'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1위부터 3위까지가 모두 일본의 도시였다.

여행 플랫폼 '아고다(Agoda)' 다가오는 싱글데이 '광군절'을 맞아 나홀로 여행객 최고 인기 여행지를 조사했다고 8일 밝혔다.

그 결과 한국 여행객들에게 가장 인기가 높은 여행지는 1위 도쿄, 2위 후쿠오카, 3위 오사카인 것으로 나타났다. 엔화 약세가 이어지고 지리적으로도 가까워 부담 없이 나홀로 떠날 수 있는 여행지로 일본이 꼽힌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 일본정부관광국이 발표한 바에 따르면 지난 7월 일본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 232만600명 중 한국인은 62만6800명으로 1위를 기록했다. 일본을 찾은 외국인 4명 중 1명은 한국인이었던 셈이다.

이번 여행지 순위는 나홀로 여행객이 4월 중순~10월 중순 사이 금요일과 토요일을 체크인 날짜로 예약한 아고다 숙소 예약 데이터를 기반으로 조사했다. 광군제는 '싱글들을 위한 날'이라는 뜻으로 혼자를 상징하는 듯한 숫자 '1'이 네 개나 겹쳐 있다는 점에서 매년 11월 11일을 기념일로 삼는다.

광군절은 중국판 블랙프라이데이로도 불린다. 아고다를 포함한 다수의 온라인 플랫폼 기업들은 이날 특별 할인 행사를 진행하기도 한다. 광군제가 청년층의 문화로 자리 잡으면서 2009년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업체인 알리바바가 이날을 마케팅에 활용한 뒤 점차 소비의 날로 자리 잡았다.윤선영기자 sunnyday72@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