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브랜드 위조상품 민관 대응 협의회 출범
고재원 기자(ko.jaewon@mk.co.kr) 2023. 11. 8. 13:57
K-브랜드 위조 상품에 대응하기 위한 ‘K-브랜드 위조상품 민관 공동 대응 협의회’가 출범했다.
특허청은 8일 오후 3시 30분 서울 강남구 한국지식재산센터에서 한국지식재산보호원, 한국식품산업협회, 대한화장품협회, 등과 위조 상품 공동 대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최근 국내 주요 수출품목인 식품과 화장품, 의류 등의 분야에서 빈발하고 있는 위조상품 유통 피해를 예방하고 대응하기 위해 구성됐다.
협의회는 내년부터 해외 위조 상품 유통정보 수집‧제공, 대응 노하우 공유, K-브랜드 보호 인식 제고를 위한 교육, 해외 대리인 정보제공 등을 수시로 실시한다. 위조상품 대응사례 공유, 업계 의견수렴 및 정책 반영 등을 위한 간담회와 세미나도 운영할 계획이다.
이인실 특허청장은 “협의회 출범은 정부와 민간 협‧단체가 함께 체계적인 위조 상품 대응을 위한 첫걸음”이라며 “특허청은 위조상품 피해를 예방하고 신속하게 구제하기 위한 정책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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