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출입국 관리소 직원이 심폐소생술로 70대 日 시장 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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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입국장에서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진 70대 남성을 법무부 출입국관리소 직원이 심폐소생술로 살렸다.
알고보니 이 남성은 일본 홋카이도 도마코마이시의 이와쿠라 히로후미(73) 시장이었다.
산케이신문에 따르면 이와쿠라 시장은 지난 7일 오후 5시30분쯤 출장차 한국을 찾았고, 인천공항에서 입국심사를 대기하다가 공항에서 쓰러졌다.
이와쿠라 시장은 도마코마이항 관리조합 관리자로서 도마코마이 항구의 홍보를 위해 7일부터 10일 일정으로 부산 등을 방문할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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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흡과 맥 돌아온 것 확인된 뒤 대학병원으로 응급 이송
(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인천공항 입국장에서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진 70대 남성을 법무부 출입국관리소 직원이 심폐소생술로 살렸다.
알고보니 이 남성은 일본 홋카이도 도마코마이시의 이와쿠라 히로후미(73) 시장이었다.
산케이신문에 따르면 이와쿠라 시장은 지난 7일 오후 5시30분쯤 출장차 한국을 찾았고, 인천공항에서 입국심사를 대기하다가 공항에서 쓰러졌다.
상황을 인지한 법무부 인천공항 출입국·외국인청 직원은 119 신고를 당부한 뒤 근처에 있던 제세동기로 심장을 압박하는 심폐소생술을 시행했다.
이후 이와쿠라 시장은 공항응급센터로 이송돼 호흡과 맥이 돌아온 것으로 확인된 뒤 공항 밖의 대학 병원으로 응급 이송됐다.
이와쿠라 시장은 도마코마이항 관리조합 관리자로서 도마코마이 항구의 홍보를 위해 7일부터 10일 일정으로 부산 등을 방문할 예정이었다.
그는 2000년 중의원 의원으로 정계에 입문해 2006년 홋카이도 도마코마이 시장으로 처음 당선돼 현재 5번째 임기를 수행하고 있다.
past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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