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박미현, 현실 ‘엄마’ 연기 눈길
배우 박미현이 ‘현실 엄마’ 연기로 열연을 펼쳤다.
소속사 매니지먼트 구는 8일 박미현이 넷플릭스 시리즈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에서 현실 엄마 연기로 이목을 끌었다고 밝혔다.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는 정신건강의학과 근무를 처음 하게 된 간호사 다은(박보영)이 정신병동 안에서 만나는 세상과 마음 시린 사람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극 중 박미현은 정신병동 환자 중 박병희(김주아 분)의 엄마역을 맡았다. 자식을 끔찍이도 생각하고 자식 일에서는 한없이 예민해지는 엄마다.
11화에 등장한 박미현은 딸과 주변인들에게 친절하고 따뜻한 모습을 보이지만 우울증을 겪었다는 다은에게만은 예민하게 대한다. 하지만 간담회를 계기로 다은에게 마음을 열게 되고 진심으로 사과한다.
딸의 지능 점수를 확인하고 시험을 계속 다시 시도하며 문제를 풀지 말라고 딸을 설득해보다 답답함에 화를 내보기도 하고 눈물로 호소하며 보는 이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했다.
평범하게 자식을 키우고 싶지만, 뜻대로 되지 않는 현실에 부딪히는 엄마를 현실적으로 표현하며 깊은 울림을 주었다.
박미현은 영화 ‘장화, 홍련’, ‘만추’ 등과 tvN 드라마 ‘자백’, ‘비밀의 숲2’, JTBC 드라마 ‘부부의 세계’, ‘사랑의 이해’, 넷플릭스 시리즈 ‘D.P.’ 등 장르를 가리지 않고 다양한 작품에 출연해 넓은 캐릭터 스펙트럼을 자랑하며 신스틸러로 활약, 이미 탄탄한 연기력을 입증받았다.
한편, 박미현이 출연한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는 넷플릭스에서 스트리밍할 수 있으며, 차기작으로 왓챠 오리지널 시리즈 ‘미나씨, 또 프사 바뀌었네요?”에 출연 예정이다.
이유민 온라인기자 dldbals5252@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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