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입동 추위' 누그러져, 서울 15℃...내일 오후부터 전국 비

원이다 2023. 11. 8.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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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이 되니 '입동 추위'가 조금씩 누그러지고 있습니다.

구름 사이로 볕이 내리쬐며 현재 서울 기온 12.7도까지 올랐고요,

앞으로 15도까지 올라 예년 기온을 회복하겠습니다.

다만, 아침에는 올가을 최저기온을 기록한 곳이 많아 일교차가 평소보다 더 극심하게 벌어지겠습니다.

체온조절에 각별히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전국 하늘에 구름만 다소 지나고 있습니다.

대기확산이 원활해서 공기도 깨끗한데요,

낮 동안 이맘때 늦가을 날씨를 회복하며 추위가 주춤하겠습니다.

서울 15도, 대전 17도, 광주와 대구 18도로 어제보다 2~6도가량 높겠습니다.

하지만 내일은 다시 전국 곳곳에 추위를 부르는 비가 내리겠습니다.

오후에 중부지방에서 비가 시작돼, 남부지방은 모레 낮까지 이어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이후 비가 그치고 주말부터는 영하권 추위가 찾아올 전망입니다.

오늘 동해안에는 너울성 파도가 높게 일겠습니다.

파도가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을 수도 있으니까요.

해안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원이다입니다.

그래픽 : 김도윤

YTN 원이다 (wonleeda9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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