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원으로 아침 챙기세요" 세븐일레븐, 3일간 '모닝런' 진행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아침특화메뉴 '아침엔세븐일레븐' 출시를 기념해 오는 10일까지 3일간 서울 핵심 오피스 상권에 위치한 소공점과 챌린지스토어점에서 '모닝런' 행사를 진행한다. 8일 오전 서울 잠실에 위치한 세븐일레븐 챌린지스토어점 앞에 모닝런 이벤트에 참여하려는 사람들이 줄 서 있다. /사진=세븐일레븐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쌀쌀해진 기온 속 체온상승 효과가 있는 아침식사 이용 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나섰다.

세븐일레븐은 세븐카페와 푸드 간편식으로 구성된 아침식사 세트 '아침엔세븐일레븐'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상품은 ▲더커진참치마요삼각김밥과 세븐카페로 구성된 든든폼세트(2700원) ▲인가샌드위치와 세븐카페로 구성된 인싸폼세트(3700원) ▲햄치즈에그토스트와 세븐카페달콤폼세트로 구성된 (4200원) 등 3종이다.

'아침엔세븐일레븐' 메뉴는 기존 세븐카페와 가장 많이 구매한 상품 현황을 분석해 베스트 5위권 내에 드는 상품들로 선정됐다.

세븐일레븐은 '아침엔세븐일레븐' 론칭을 기념해 '든든폼세트'를 엘포인트(L.Point)로 구매 시 단돈 100원에 해당하는 100포인트로 구매할 수 있는 '모닝런' 이벤트를 선착순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모닝런 이벤트는 이날부터 오는 10일까지 3일간 오전 8시부터 서울 중구 소공점과 서울 잠실 챌린지스토어점에서 진행한다.

전국 점포에서 상시 프로모션도 선보인다. 아침식사 시간대인 7시부터 11시까지 '아침엔세븐일레븐' 세트 구매 시 500원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엘포인트로 결제 시 추가 반값 할인 혜택도 적용받을 수 있다.

안승남 세븐일레븐 즉석식품팀장은 "쌀쌀해진 날씨와 더불어 고물가 상황 속 직장인들의 식사비 부담을 덜고 체온상승 효과가 있는 아침식사 이용을 독려하기 위해 이러한 이벤트를 기획하게 됐다"며 "가을, 겨울 시즌 세븐카페 이용률이 특히 증가하는 만큼 풍성한 혜택을 담은 세븐카페 관련 행사들을 앞으로도 선보일 예정이다"고 말했다.

조승예 기자 csysy2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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