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혁 “비혼주의, 시간 지날수록 확고해져”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캡처

 
모델 겸 방송인 정혁(31·사진 맨 왼쪽)이 비혼주의에 대한 확고한 뜻을 전했다.

8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출연한 정혁은 “잘 지내고 있고 군산의 자랑이 돼서 전북 홍보대사가 됐다”고 근황을 전했다.

청취자의 연애와 결혼에 관한 고민을 상담해주는 ‘소신발언’ 시작에 앞서 박명수는 “정혁 씨 결혼 안 한 거 맞냐”고 질문을 던졌다. 정혁은 “결혼 안 했고 앞으로도 안 할 것 같다”고 답했다.

박명수가 “옛날에 비혼주의자라고 얘기했는데 지금도 그렇냐”고 재차 물자 정혁은 “지금도 변함없다. 시간이 지나면서 비혼이 점차 확고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정혁은 교통사고 트라우마가 있는 남자친구 대신 자신이 운전해서 만나러 간다는 여자친구의 기름값 걱정에 ‘나라면 센스 있게 주유소에 들러 내 카드를 주고 기름 넣게 하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서다은 온라인 뉴스 기자 dada@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