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K엘리베이터, 승강기엑스포서 `미래 엘리베이터` 선보인다

11월 8~10일 킨텍스…디지털솔루션 전시

티케이엘리베이터가 한국국제승강기엑스포에서 미래 엘리베이터를 주제로 전시를 진행한다. 티케이엘리베이터 제공.

티케이엘리베이터가 8일부터 10일까지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2023 한국국제승강기엑스포에 참가해 '미래 엘리베이터를 위한 디지털 솔루션'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 티케이엘리베이터는 승객 안전을 위한 인공지능 솔루션 'TK 뷰'를 처음 선보인다. TK뷰는 인공지능 기반 안전보호 시스템으로 승강기 내부에 설치된 카메라를 통해 실시간 모니터링, 영상 기록, 움직임 감지 등의 기능이 포함됐다. 갇힘 사고나 넘어짐 등 엘리베이터 내부의 이상 움직임을 스스로 감지해 고객센터로 자동으로 전송한다.

이와 함께 지난 6월 업무협약을 체결한 로보티즈와의 승강기-배송로봇 연동 시스템 등 다양한 디지털 혁신기술을 소개하고 인공지능 유지관리 시스템 맥스와 신제품 벨트 시스템도 부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

서득현 TK엘리베이터 대표이사는 "국내에서 유일한 승강기 전시회에 참여해 첨단 기술을 소개하고 고객과 업계 관계자들을 한자리에서 만나게 돼 기쁘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티케이엘리베이터가 추구하는 선도적인 모빌리티 서비스 컴퍼니가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남석기자 kns@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