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통공사, 도시철도 주요 역사에서 '문화한마당'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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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교통공사는 오는 9일부터 가을 문화축제인 2023 DTRO(대구교통공사) 문화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행사 기간에 문화 한마당 이벤트 인증샷을 제출하면 추첨을 통해 20명에게 교통공사 캐릭터인 '타구와 바쿠' 굿즈 세트를 증정한다.
공사 관계자는 "오랜만에 대면으로 실시하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활력과 즐거움이 넘치는 대구도시철도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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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연합뉴스) 김용민 기자 = 대구교통공사는 오는 9일부터 가을 문화축제인 2023 DTRO(대구교통공사) 문화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지난 2019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후 비대면으로 진행해 오다 올해 4년 만에 대면 행사로 치른다.
달성보건소, 국립대구과학관, 달서소방서 등 76개 단체가 12일까지 대구도시철도 1·2·3호선 주요 역사에서 총 84개 공연·전시·건강검진 등 각종 이벤트를 선보인다.
오는 10일 2호선 2반월당역에서 트로트 가수 미스임과 대구국제방송교향악단 특별축하 공연을 하며 11일 1호선 화원역에서는 천내초교 학생들이 국악관현악 공연을 펼친다.
또 12일 1호선 중앙로역에서는 통기타 버스킹 공연이 예정돼 있다.
이 밖에도 마술쇼, 종이접기 체험, 떡 나눔 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된다.
행사 기간에 문화 한마당 이벤트 인증샷을 제출하면 추첨을 통해 20명에게 교통공사 캐릭터인 '타구와 바쿠' 굿즈 세트를 증정한다.
공사 관계자는 "오랜만에 대면으로 실시하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활력과 즐거움이 넘치는 대구도시철도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yongm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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