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폭 논란' 수진·황영웅, 성공적인 복귀 가능할까 [이슈&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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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폭력 논란에 휩싸였던 그룹 (여자)아이들 출신 서수진과 가수 황영웅이 복귀 시동을 걸었지만 대중의 시선은 여전히 따갑다.
서수진은 2018년 (여자)아이들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해 팬들의 사랑을 받았으나 2021년 2월 중학교 재학 당시 학교 폭력 가해설에 휩싸이며 이미지의 큰 타격을 입었다.
특히 황영웅의 경우 학폭과 더불어, 데이트 폭력 등 대중을 실망시켰기에 복귀를 바라보는 시선이 더욱 부정적인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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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학교 폭력 논란에 휩싸였던 그룹 (여자)아이들 출신 서수진과 가수 황영웅이 복귀 시동을 걸었지만 대중의 시선은 여전히 따갑다.
서수진은 지난 10월 16일 신생기획사 BRD 커뮤니케이션즈와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달 신곡 발표를 목표로 솔로 데뷔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지난 6일 공식 유튜브 채널과 SNS를 통해 첫 솔로 EP '아가씨' 티저 영상을 게시했다. 티저 영상에 따르면 서수진의 신곡 '아가씨'는 8일 저녁 공개된다.
서수진은 2018년 (여자)아이들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해 팬들의 사랑을 받았으나 2021년 2월 중학교 재학 당시 학교 폭력 가해설에 휩싸이며 이미지의 큰 타격을 입었다. 이후 서수진은 학교 폭력 의혹에 대해 직접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학창 시절 학생의 본분에 맞지 않는 옷차림을 하고 호기심에 담배를 몇 번 핀 적은 있다. 어린 시절 방황을 했고 그 이후 지금까지도 담배를 피우지 않는다"라며 폭행설, 금품 갈취설 등을 오해라고 주장했다.
'학폭'이라는 예민한 문제에 논란은 사그라들지 않았고, 서수진은 모든 활동을 중단한 뒤, 8월 팀에서 탈퇴했다. 이후 서수진은 폭로자를 형사 고소했으나 경차 조사 결과 혐의가 없다는 결론을 내리며 사건을 마무리 지었다. 결국, 그는 작년 3월 큐브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을 해지했다.
황영웅은 지난 달 말 첫 미니앨범 '가을, 그리움'을 발매하고 정식 데뷔에 나섰다. 그의 미니앨범 '가을, 그리움'은 지난 5일 기준 초동 판매량 50만8300장을 넘겼다.
지난 2월 방송한 MBN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트롯맨'으로 이름을 알린 황영웅은 강력한 우승후보로 많은 사랑과 관심을 받았으나, 경연 중 상해 전과 논란을 비롯해 학폭, 데이트 폭력 등 다양한 논란이 불거지며 3월 자진 하차를 결정했다.
정식 데뷔에 앞서 그는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추석 연휴가 다 지나고 점점 날씨가 쌀쌀해져 가을의 한복판에 이를 때쯤 제 첫 번째 미니앨범이 발매될 예정"이라며 "기다리신 만큼 실망하지 않을 노래들로 열심히 준비했으니까 기대 많이 해달라"며 팬들에게 직접 복귀 소식을 전했다. 이후 황영웅은 가요계에 데뷔하며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서수진과 황영웅, 두 사람의 특징은 이미 팬덤이 구축되어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팬덤을 제외한 대중들의 시선은 부정적이다. 특히 황영웅의 경우 학폭과 더불어, 데이트 폭력 등 대중을 실망시켰기에 복귀를 바라보는 시선이 더욱 부정적인 상황.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강한 실행력을 가진 황영웅의 팬덤은 그의 미니 앨범 초동판매량을 50만장을 넘기게 만들었고, 성공적인 복귀를 향하고 있다.
팬들은 이들의 복귀를 응원하고 있지만 여전히 대중의 반응은 싸늘하다. '학폭'이라는 꼬리표를 떼지 못한 이들이 등을 돌린 대중의 신뢰를 회복하고 활동을 이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DB, 크레아 스튜디오, BRD엔터테인먼트, 황영웅 앨범 재킷]
서수진 | 황영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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