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지윤, 영화 '30일' 200만 관객 돌파 존재감↑

[스타뉴스 | 김수진 기자]

엄지윤/사진제공=메타코미디

코미디언 엄지윤이 첫 스크린 데뷔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지난 6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엄지윤이 출연한 영화 '30일'이 누적 관객수 200만을 돌파하며 2023년 개봉한 한국 영화 흥행 TOP4에 랭크됐다. 엄지윤은 영화 데뷔작에서 감초 연기로 힘을 보태며 작품이 흥행 궤도에 올라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엄지윤은 '30일'에서 홍나라(정소민 분)의 절친한 친구 3인방 중 한 명인 고영지 역을 맡아 필수 감초 역할을 소화했다.

힘든 시련이 닥친 홍나라의 옆에서 천애옥(송해나 분)과 함께 때로는 직설적이지만 진심 어린 위로와 응원을 건네며 현실 친구의 모습을 자연스럽게 표현했다는 평이다.

앞서 엄지윤은 tvN '경이로운 소문2: 카운터 펀치' 특별 출연과 tvN 월화드라마 '소용없어 거짓말'에도 출연했다.

한편 엄지윤은 SBS 금토드라마 '7인의 탈출'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고 있다.

김수진 기자 skyaromy@mtsta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