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으로 '30kg' 감량한 女가수..."체력 없으면 노래 잘할 수 없어" [룩@재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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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카하라 토모미가 30kg 감량에 성공했다.
지난 7일, 카하라 토모미(49)는 자신의 소셜미디어 계정 스토리(24시간 후 삭제) 기능에 모두가 주목할 만한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바로 79kg에서 49kg, 무려 30kg 감량에 성공해 늘씬한 각선미와 잘록한 허리가 돋보이는 토모미의 전신사진이다.
은퇴 후, 토모미는 연예계 퇴출로 괴로워하다가 정신 안정제 등의 과잉섭취에 의한 중독을 치료하기 위해 폐쇄 병동에 입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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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안수현 기자] 가수 카하라 토모미가 30kg 감량에 성공했다.
지난 7일, 카하라 토모미(49)는 자신의 소셜미디어 계정 스토리(24시간 후 삭제) 기능에 모두가 주목할 만한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바로 79kg에서 49kg, 무려 30kg 감량에 성공해 늘씬한 각선미와 잘록한 허리가 돋보이는 토모미의 전신사진이다.
토모미는 평소 소셜미디어 계정에 헬스장에서 열심히 운동하는 모습을 공유했다. 그녀는 "오랜만의 개인 훈련, 체력이 저질인 걸 깨달았다"라며 "체력 없이는 노래를 잘할 수 없다. 개인 트레이닝이 나에게 가수가 되는 것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라며 의지를 다지기도 했다.
토모미의 놀라운 근황에 네티즌들은 "50살이 가까이 된 나이에 30kg을 감량하다니 대단하다", "몸도 정신도 건강해졌겠다", "나이가 많을수록 체중 감량도 잘 안 되는데. 수고했다" 등 그녀를 응원하는 댓글이 이어졌다.
한편, 일본 가요계 '신데렐라'로 불리던 카하라 토모미는 우여곡절의 연예계 생활을 보냈다. 1995년 첫 싱글 'Keep Yourself Alive'로 데뷔한 그녀는 일본 가요계 TOP10을 5주 연속 기록하며 이후에도 다수의 히트곡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1999년 1 월말 가스 중독에 의해 일시적 의식 불명의 중태에 빠진다. 이후에는 휴식과 복귀를 반복했다. 2004년경부터 2010년까지 회사 임원이었던 사람과 6년간 교제하지만, 연인의 상습적인 폭행으로 2006년 코뼈가 골절되는 등 고난을 겪었다.
이후 2007년 '건강 문제'로 소속사 프로덕션과 계약 해지를 했다. 잦은 스케줄 펑크, 활동 중단 반복, 기행 등의 이유도 퇴출 원인으로 꼽힌다.
은퇴 후, 토모미는 연예계 퇴출로 괴로워하다가 정신 안정제 등의 과잉섭취에 의한 중독을 치료하기 위해 폐쇄 병동에 입원했다. 이후 2012년 11월, 이전의 소속사 프로덕션이 그녀와 재계약을 맺고 5년 반 만에 곡 'I Proud'로 복귀했다.
안수현 기자 ash@tvreport.co.kr / 사진= 후지 TV, 카하라 토모미 소셜미디어, 카하라 토모미 'DREAM-Self Cover' 앨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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