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천 ‘완벽한 결혼의 정석’ 특별출연, 드레스숍 사장 된다

MBN ‘완벽한 결혼의 정석’

[뉴스엔 박수인 기자]

방송인 홍석천이 '완벽한 결혼의 정석' 5회에 특별 출연한다.

MBN 주말 미니시리즈 ‘완벽한 결혼의 정석’(극본 임서라/연출 오상원/제작 안형조, 서장원)은 가족들에게 배신당한 후 과거로 돌아와 복수를 위해 계약 결혼을 제안한 여자 한이주와 그녀를 아내로 맞이하기 위해 계약 결혼을 받아들인 남자 서도국의 ‘회귀 로맨스 복수극’이다.

홍석천은 극 중 서도국(성훈)과 한이주(정유민)가 결혼 준비를 위해 찾아간 드레스숍 사장 역으로 출격, 짧은 등장임에도 불구하고 천연덕스러운 연기를 선보이며 히든카드로서 활약을 펼친다.

홍석천이 맡은 드레스숍 사장은 드레스 피팅 현장에서 묘한 어색함이 감도는 서도국과 한이주의 분위기를 반전시키며, 두 사람의 러브라인 진도를 확실하게 끌어내는 전환점이 되는 인물. 홍석천이 ‘사랑의 큐피드’로서 서도국과 한이주 사이를 오가며 어떤 도움을 안길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그런가 하면 홍석천은 촬영장 도착해서부터 촬영하는 내내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내며 유쾌하고 활기찬 에너지를 발산, 현장의 열띤 호응을 이끌어냈다. 홍석천은 카메라에 불이 켜지자마자 단숨에 능청스러운 연기에 몰입하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홍석천은 성훈-정유민부터 촬영장에 있는 많은 사람들을 살갑게 챙기는 것은 물론 적재적소에서 폭소만발을 유발하며 현장의 기운을 북돋웠다.

제작진은 “특별 출연 제안에 흔쾌히 나서주고, 어떤 배우와 붙던지 딱딱 맞는 찰떡 케미를 보여준 홍석천 배우에게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특유의 긍정 에너지로 현장은 물론 작품 곳곳에 즐거움을 더해준 홍석천의 활약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매주 토일 오후 9시 50분 방송. (사진=MBN ‘완벽한 결혼의 정석’)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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