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TSG 호크스, 안지현 이어 류현주 & 박민서 치어리더 영입, 'CPBL 신드롬' 계속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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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프로야구리그(CPBL)이 안지현 치어리더에 이어 류현주 치어리더와 박민서 치어리더와 함께한다.
8일(한국 시간) 대만리그 신생 구단 TSG 호크스는 "류현주, 박민서 치어리더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라쿠텐 몽키스에서 활약 중인 전 KIA 타이거즈 이다혜 치어리더에 이어 안지현, 그리고 류현주, 박민서 치어리더까지 대만 리그에서 활동하게 되면서 이른바 한국 치어리더 '대만리그 신드롬'이 계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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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박연준 기자) 대만 프로야구리그(CPBL)이 안지현 치어리더에 이어 류현주 치어리더와 박민서 치어리더와 함께한다.
8일(한국 시간) 대만리그 신생 구단 TSG 호크스는 "류현주, 박민서 치어리더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이어 "안지현 치어리더와 함께 두 치어리더 역시 구단의 치어리더 선발과 트레이닝 파트를 맡을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8월 18일, TSG 호크스 구단은 안지현 치어리더와 공식 계약을 맺었다. 당시 구단은 "오는 12월까지 예비 치어리더를 교육을 한 뒤, 대만 TV 방송 프로그램 공개 오디션을 통해 치어리더팀을 최종 선발한다"고 설명했다. 안지현, 류현주, 박민서 치어리더가 TSG 호크스의 전반적인 치어리더 구성을 책임지는 트레이너가 되는 것이다.
대만 남부 가오슝을 연고로 둔 TSG호크스는 2022년 6월 창단된 신생 구단으로 올 시즌 2군 리그 진입을 거쳐 내년 시즌 1군 진입을 앞두고 있다. 초대 감독으로는 대만 대표팀과 푸방 가디언스 감독을 역임한 홍이중(洪一中) 감독이다.
한국 치어리더에 대한 대만 리그의 관심도가 점점 더 높아지고 있다. 라쿠텐 몽키스에서 활약 중인 전 KIA 타이거즈 이다혜 치어리더에 이어 안지현, 그리고 류현주, 박민서 치어리더까지 대만 리그에서 활동하게 되면서 이른바 한국 치어리더 '대만리그 신드롬'이 계속되고 있다.
한편, 1997년생인 안지현 치어리더는 지난 2017년 넥센 히어로즈(현 키움)에서 야구 치어리더를 시작해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롯데 자이언츠에서 활약하는 등 많은 야구팬의 사랑을 받았다.
1994년생 류현주 치어리더는 수원 FC와 서울 우리카드 우리WON 배구단에서 활약했다. 이어 2000년생 박민서 치어리더는 2021년부터 키움 히어로즈 소속 치어리더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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