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주' 김길수, 3억원대 상도동 빌라 전세사기 혐의 추가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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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치료 중 달아났다 사흘 만에 체포된 김길수가 서울 동작구에서도 전세사기를 벌였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서울 중랑경찰서는 김 씨를 사기 혐의로 수사 중이라고 8일 밝혔다.
김 씨는 자신이 소유한 상도동 빌라에 살던 임차인에게 전세 계약 만료 이후 보증금 3억여원을 돌려주지 않은 혐의를 받는다.
한편 김 씨는 전날(7일) 서울 금천구에서도 임차인에게 2억5000만원을 돌려주지 않았다는 혐의로 고소당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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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6월 사건 인지해서 수사 중"
(서울=뉴스1) 임윤지 기자 = 병원 치료 중 달아났다 사흘 만에 체포된 김길수가 서울 동작구에서도 전세사기를 벌였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서울 중랑경찰서는 김 씨를 사기 혐의로 수사 중이라고 8일 밝혔다.
김 씨는 자신이 소유한 상도동 빌라에 살던 임차인에게 전세 계약 만료 이후 보증금 3억여원을 돌려주지 않은 혐의를 받는다.
경찰 관계자는 "6월쯤 사건을 인지해서 수사 중이었다"며 "현재까지 피해자는 1명인 걸로 파악했다"고 말했다.
한편 김 씨는 전날(7일) 서울 금천구에서도 임차인에게 2억5000만원을 돌려주지 않았다는 혐의로 고소당한 바 있다.
immun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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